[MBTI/ INTP] 왜 인팁은 뚝딱거릴까?

왜 인팁은 이상할까

 

괴짜다, 이상하다, 뚝딱거린다, 어색하다.

 

이런 말들은 대체로 부정적인 표현이다. 하지만 악의없이, INTP들은 정말 일반적인 사람들은 아니다.

이들에게는 일반인들과는 다른 뭔가가 있다.

 

이상하거나, 보통의 사회 규범과는 맞지 않은 독특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던가.

누구나 그런 점은 하나씩 가지고 있다. 그리고 INTP들은 이런 '이상함'의 대명사이다.

 

INTP들은 규범에 잘 순응하는 성격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의 '이상함'이 한층 돋보이기도 한다.

이들은 세상을 보고 받아들이고 반응하는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이 있다.

인팁은 흔한 성격이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이들을 이해하는 건 더욱 쉽지 않다.

이들은 그들만의 방법으로 사람들과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대부분 이 노력은 괴짜로 치부되거나 오해를 사는 것으로 끝나기 쉽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INTP은 사회에 순응하고 변화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럴 시간에 스스로의 생각과 상상 속에 갇혀있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물론 유별난 인간으로 사는 것은 때때로 힘든 일이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이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즐긴다.

 

 

뚝딱거리는 이유 1 : 흔치 않은 성격

INTP이 이상한 사람이라고 불리거나 전반적으로 어색하게 느껴지는 데에는 흔치 않은 성격이 크게 작용한다.

이들은 대부분의 사람이 행동하고 생각하는 것에 쉽게 공감하지 못한다. 심지어는 같은 대상과 상황에서도 전혀 공감하지 못하기도 한다.

 

이들은 종종 타인에게 이해받거나 진지하게 여겨지지 못해서 서러움을 느낀다.

다른 사람들이 세상에 반응하거나, 일을 처리하는 방식은 인팁과는 전혀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인팁은 마치 세상으로부터 왕따당하는 것처럼 느끼곤 한다.

 

인팁은 정보나 생각을 머릿속에서 처리하기 때문에, 그들의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과정이나 패턴을 설명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이들은 T나 N적인 성향 때문에 정보를 처리하고 혼자 사고하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결국 설명을 포기하고 남들이 따라가기 복잡하고 어려운 자신만의 방법으로 결론을 내려버리기에 이른다.

때문에 인팁은 오해를 사기 쉽고, 이상한 사람이라는 낙인이 찍히기 쉽다. 또한 다른 MBTI 성향에 비해 비교적 흔치 않은 타입이기 때문에 INTP은 더더욱 아주 어렸을 때부터 오해받는 일이 잦다.

어른들은, 심지어 부모들도 이들을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따라서 타고난 성품은 그렇지 않지만 후천적으로 내향성을 띄게 되는 일이 많다.

 

 

뚝딱거리는 이유 2 : INTP는 사회규범을 1도 신경쓰지 않는다

INTP은 순응과는 거리가 먼 족속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통성이라던가 규범에 맞닥뜨리면 갈등을 겪기도 한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과 같아지거나 공감받고, 기대를 만족시켜야 할 필요 자체를 느끼지 못한다.

단순히 어른이라서, 권위있는 사람이라서, 힘있는 사람이라서 그 사람을 따르는 일은 전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어렸을 때 인팁들은 흔히 문제아라고 찍히기 쉽상이다.

 

이들에게는 다른 사람들의 말을 따르는 것이 너무나 힘들고, 무언가에 납득하고 순응하기 전에 마음껏 반항을 해야 직성이 풀린다.

규칙 하나를 제시하더라도 자신의 잣대로 그걸 분석하고 이것저것 실험해보지 않으면 결코 따르지 않는다.

그래서 아주 흔한 상황에서도 가끔 인팁들은 이상하고 어색해 보인다. 아주 작은 것도 자신만의 규범을 따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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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분석하고 탐구하는 그 자세야말로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게 해주는 인팁만의 강점이다.

다른 사람들이 가지 않는 좁은 길을 걷는 그 성향이 다소 이상해보이긴 하지만, 인팁에서 심심찮게 놀라운 천재들을 배출하게 만드는 것이다.

 

물론 게 중에는 표면적으로 사회적 규범을 따르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인팁은 그 와중에도 속으로는 자신이 진심으로 믿는 것을 규정하기 위해 끊임없이 머리를 굴리고 있을 것이다.

 

 

뚝딱거리는 이유 3 : INTP는 상상력이 풍부하다

INTP은 유난히 풍부하고 생생한 내면세계가 있다. 이러한 내면 세계는 남들이 공감하거나 이해하기에는 다소 힘들다.

인팁은 그 내면 세계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보내기 때문에, 가끔씩은 자신과 타인이 전혀 다른 종족인 것처럼 느끼기도 한다.

사람들은 이걸 이상하다거나, 괴짜라고 생각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들의 내면세계라는 것은 쉽게 설명하거나 묘사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팁은 오히려 그런 것을 자랑스러워하거나, '난 너와 달라'라는 거만함을 느끼기까지 한다. 물론 이들에게 악의란 전혀 없다.

 

INTP의 머릿속에는 너무나 많은 생각과 감정이 스쳐지나가기 때문에, 이들은 다른 사람에게 신경을 쓸 겨를도, 흥미도 없다.

인팁의 내면세계가 엄청난 상상력과 풍부한 생각으로 가득차있다는 점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이들이 무신경하다며 종종 오해하기도 하지만, 사실 이들은 타인을 굉장히 아낀다.

 

 

 

뚝딱이 INTP

INTP들은 확실히 어딘가 어색한 면이 있다.

이들은 그들 주변의 세상과 선천적으로 공감하지 못하고, 대신 자신의 생각과 상상력에 사로잡혀서 살아간다.

인팁은 그들을 표현하거나, 감정을 털어놓아야 하는 순간이 오면 몹시 힘들어 한다. 이 말은, 대부분의 사회적인 상황이 그들에게 힘들다는 것이다.

그들이 부담스러움을 느끼거나 힘들어할 때는 훨씬 더 뚝딱거리는 결과가 나타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들이 항상 어색해하고 괴상한 것은 아니다.

어떤 인팁들은 끊임없이 노력하고 고민해서 사회적으로 문제없이 어울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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