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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리뷰/ ◆◇◇◇] 노예의 인장 # 1. 한줄평 흔하디 흔한 노예-여주인 에서 시작된 쌍방구원물 2. 줄거리 수인들을 천대하며 노예로 부리는 세계. 벨라는 약혼자가 성노예 수인과 붙어먹는 것을 우연히 목격하고, 평민이었던 그가 자신을 사랑한 게 아니라 귀족 신분을 얻기 위해 사랑을 연기했음을 깨닫는다. 합법적으로 약혼을 깨기 위해 벨라 역시 수인 노예 쿠잔을 구입해서 하룻밤을 보내고, 그렇게 벨라는 파혼한다. 억지로 노예를 강1간했다는 죄책감에 벨라는 쿠잔을 풀어주려 하지만, 처음엔 벨라를 경멸했던 그는 첫날밤을 보낸 후부터 벨라에게 흥미를 보이기 시작한다. 약혼자의 배신으로 아파하는 벨라를 보듬어주고, 벨라가 아무리 풀어주려 해도 그녀 곁을 지키고 간호하면서 벨라와 다시 자려고 유혹하는데... 한편 쿠잔은 사실 왕족이었지만 왕위쟁탈전.. 2022. 8. 5.
[로판 리뷰/ ◆◇◇◇] 서브남을 덕질했는데 남주가 따라왔다 # 1. 한줄평 걍 졸라 유치함;;; 완성도 0 2. 줄거리 소설에 빙의한 아이린은 덕질했던 서브남 제이드를 만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여 황실 보좌관 자리에 취직한다. 그런데 어느날 술에 취해 그만 황제인 레온하르트와 원나잇을 해버리고.... 가뜩이나 가난한 소시민에 빙의해서 생존에 급급한 아이린은 튀어버린 뒤 아무 일도 없는 척 하지만 레온하르트는 그런 아이린을 끝까지 쫓고 주시하며 결국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 든다. 3. 등장인물 아이린 전형적인 토끼여주.... 레온하르트가 노골적으로 호감을 표시해도 앗머지?넘무셩ㅠㅠ만 하는 눈치고자 고구마여주.. 레온하르트 여주를 엄청나게 귀여워하는 여주덕후 남주지만 본인 감정을 사정없이 몰아부치는 폭군스러운 면모도 갖춤. 4. 리뷰 ◆◇◇◇ 남주를 무서워하는 토끼.. 2022. 4. 3.
[로판리뷰/ ◆◇◇◇] 캐스니어 비망록 # 1. 한줄평 흰사슴잉그리드 작가의 작품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실망스러움 2. 줄거리 전쟁이 끝난 후, 평화는 평화인데 썩 평화롭지 않은 그런 평화의 시대. [사망 확인 각서] “거참…… 있는 놈들이 더한다니까.” 와이트 씨는 서류를 다시 반듯하게 모았다. 그러면서 생각했다. 다시 생각해도 영 쉽지 않을 것 같아 염려가 된다. ‘쉽게 죽어 줘야 할 텐데.’ 와이트 씨가 국경을 넘어 시골 마을 캐스니어로 향하는 이유는 바로 한 사람을 ‘완벽하게 죽이기’ 위해서다. 이 이야기는 평화를 찾은 램록의 어느 시골 마을, 캐스니어에서 벌어진 신기한 사건을 기록한 것이다. 혹자는 국경을 뛰어넘은 사랑과 우정이라고도 하더라. 믿거나, 말거나. 3. 등장인물 레일라 발랄하고 구김 없는 시골 아가씨 에런 다정한 것 같지.. 2022. 3. 31.
[로판 리뷰/ ◆◇◇◇] 새엄마가 떠났다 # 1. 한줄평 캐릭터도 무매력 스토리는 난잡한데 어찌된 일인지 졸림 2. 줄거리 어느 날 마차사고로 죽어버린 친구. 사랑하는 친구가 남긴 유언은 가족을 잘 보살펴달라는 것이었다. 어딘가 석연치 않은 친구의 죽음으로부터 친구의 남편, 두 아들을 지키고자 카시스는 그렇게 친구의 남편과 재혼한다. 아이들이 성인이 된 이후엔 이혼하는 조건으로. 자초지종을 모르는 사람들은 당연히 그녀를 욕했고, 두 아들 역시 그녀를 미워했다. 가출까지 해버리는 아들을 보며 카시스는 저택의 그림자처럼 살기로 결심하고, 그렇게 그녀는 7년 가량을 숨어살듯 살았다. 막내아들까지 성인이 되자 카시스는 그대로 이혼서를 남기고 떠나 시골 마을에서 갤러리를 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두 아들과 공작이 그녀를 쫓아오고... 죽은 친구의 오빠도 .. 2022. 3. 3.
[로판 리뷰/ ◆◇◇◇] 은빛 여우는 귀를 닫지 못한다 # 1. 한줄평 씬범벅 기떡물에 절절한 서사를 넣고 싶었나본데.. 그냥 잡다하고 알 수 없게 됨 2. 줄거리 전쟁고아였던 준 니키타는 어느날 자신을 도와준 바로크 대령의 도움으로 그의 보좌관이 된다. 초인간적으로 뛰어난 청각 능력을 가진 그녀는 상대방의 심장박동 소리를 들어 그 사람의 감정을 파악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정작 본인은 사랑 대신 원나잇을 즐기고 다닌다. 원나잇 대상은 셀 수 없이 많지만, 애증의 라이벌 관계인 군동기, 새로 발령받은 신입, 바로크 대령이다. 참고로 준의 취향은 사디스트... 하지만 워낙 준이 아름답고 기술이 뛰어나서 모든 남자들은 취향에 상관없이 결국 그녀의 아래에 깔려 앙앙 울고 엉엉 운다. 그러던 준은 갑자기 제국군에게 납치를 당하고, 그녀를 납치한 장본인인 제국의 황자.. 2022. 1. 27.
[로판 리뷰/ ◆◇◇◇] 악마를 교화하는 방법 #초월적존재 #인외남주 #다정남주 #절륜남주 #고수위 #동정녀 #씬중심 #몸정 1. 한줄평 스토리 2022. 1. 6.
[로판 리뷰/ ◆◇◇◇] 별빛이 햇빛보다 아름답다 # 1. 한줄평 포로가 된 처연미남과 무심 기사여주의 애틋한 스토리인데 뻔함 2. 줄거리 적국의 사생아 황자 라호안을 포로로 잡은 기사 세르넬. 둘의 처지는 묘하게 닮아있다. 라호안은 사생아라는 위치 때문에 평생을 전쟁터에서 떠돌고 멸시를 당했다. 기사인 세르넬 역시 황권을 위협한다는 이유로 평생을 전쟁터에서 보내야 했다. 게다가 둘은 과거 세르넬이 어린 라호안의 고향을 침략하러 간 토벌에서 만난 적이 있었다. 찰나의 순간을 기억해낸 세르넬은 그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성노리개로 삼겠다고 거짓으로 자처한다. 한편 세르넬을 기억하지 못하는 라호안은 자신을 위해 그렇게까지 하는 세르넬이 이해가 되지 않고... 자신을 위해 목숨까지 거는 세르넬에 사랑을 느낀 라호안은 뒤늦게야 그녀를 기억해낸다. 3. 등장인물 .. 2021.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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