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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줄평
씬범벅 기떡물에 절절한 서사를 넣고 싶었나본데.. 그냥 잡다하고 알 수 없게 됨
2. 줄거리
전쟁고아였던 준 니키타는 어느날 자신을 도와준 바로크 대령의 도움으로 그의 보좌관이 된다.
초인간적으로 뛰어난 청각 능력을 가진 그녀는 상대방의 심장박동 소리를 들어 그 사람의 감정을 파악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정작 본인은 사랑 대신 원나잇을 즐기고 다닌다.
원나잇 대상은 셀 수 없이 많지만, 애증의 라이벌 관계인 군동기, 새로 발령받은 신입, 바로크 대령이다.
참고로 준의 취향은 사디스트... 하지만 워낙 준이 아름답고 기술이 뛰어나서 모든 남자들은 취향에 상관없이 결국 그녀의 아래에 깔려 앙앙 울고 엉엉 운다.
그러던 준은 갑자기 제국군에게 납치를 당하고, 그녀를 납치한 장본인인 제국의 황자 케인에게 강간당한다.
그렇게 준은 케인까지 유혹해버리는데..
3. 등장인물
- 준 니키타
완전 직진에 왈가닥인 성격이지만, 매사에 모든 소리를 듣고 다녀야 하니 그로 인한 마음의 상처가 있다.
일단 자신더러 걸레라고 욕하는 사람들(사실 맞는 말이긴 함)부터, 전쟁터에서 너무 많고 시끄러운 소리를 듣다보니 피로감도 상당하다.
- 바로크 대령
- 군 동기(이름 기억 안 남)
- 신입 (이름 기억 안 남)
- 케인 황태자
4. 리뷰 ◆◇◇◇
초반부터 씬이, 그것도 여주가 사디스트인 SM 씬이 엄청 많아서 아 기떡물이구나 하고 봤다
나는 SM 씬중심도 좋아한다ㅋ
남주들이 아무런 서사도 없이 준에게 갑자기 반해서 목숨을 바칠 것처럼 굴고, 준은 그들의 몸을 신나게 가지고 놀며 조련하지만..
뭐 씬 중심 소설들은 원래 개연성 없으니까 그냥 그러려니 했다.
근데 그러더니 갑자기 준이 제국군에게 납치를 당하고...
갑자기 엄청나게 찌통 유발하는 상처여주로 둔갑하고...
뭔가 서사들이 마구 생기긴 하는데 감정적으로 공감하기 어려웠다.
뭐 했다 하면 씬이 나오는데 대체 내가 어디서 절절한 서사를 느껴야 해?
서사가 구구절절하니까 씬도 맛이 없고 이해도 잘 안되고 그냥 지루하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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