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역전 #북부대공 #걸크러시 #기사여주 #남장여주 #여장남주 #조신남주 #다정남주 #상처남주 #상처여주 #성장물 #왈가닥여주
1. 한줄평
남자랑 여자랑 연애하는 건 아니고 좀 애매함.. 생각없이 보긴 낫배드
2. 줄거리
후계싸움 때문에 남자는 무조건 죽이는 로터리 가문의 사생아 아들로 태어난 크리스탈.
어머니는 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크리스탈을 여장시킨 뒤 딸로 키운다.
허약한 딸이라는 컨셉으로 평생을 혼자 살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정략결혼으로 팔려나갈 위기에 처하자, 크리스탈은 무턱대고 얼굴도 모르는 북부대공 일리안에게 청혼편지를 보내고 그의 저택으로 찾아간다.
일면식도 없는 사이니 돌려보낼 줄 알았는데.. 그럼 그대로 도망칠 계획이었는데.. 이게 웬걸, 일리안은 대뜸 청혼을 받아들인다.
크리스탈에게 흥미가 생긴 일리안은 여름까지 저택에서 머무른다면 그 후에 동부로 도망치는걸 도와주겠다고 제안한다.
그런데 이 저택 사람들은 크리스탈에게 생전 처음 맛보는 다정함과 친절함을 보이고... 설상가상으로 일리안에게 사랑의 감정을 품게 되면서 크리스탈은 이 저택에 평생 머무르기로 결심한다.
그러던 어느날 크리스탈은 북부대공 일리안이 사실 남장한 여자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3. 등장인물
- 일리안
북부대공 여주 보신 적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웃김.
힘 개쎈 것도 너무 좋고, 크리스탈 남자인 거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는 것도 웃기다.
크리스탈 좋아 죽어서 볼 때마다 예뻐해주는 것도 너무 좋다.
- 크리스탈
평생을 가문의 별관에서 혼자 숨어살다시피 하다보니 소심하고 뚝딱거리는 성격이지만, 다정다감하고 정도 많다.
일리안을 멋있다고 좋아하면서도 '공작님이 나 따위를?'하면서 자낮 모먼트 뿜뿜하는 게 좀 귀엽다.
그리고 저택 사람들 전부 크리스탈이 여장남자인 거 아는데 스스로만 자각 못하고 매일매일 드레스에 장갑 끼고 다니는 것도 좀 귀엽다.
4. 리뷰 ◆◆◇◇
읽기 전에 꼭 알아야 하는데 걸크러시 기사여주 x 조신남주 가 아니다...
그냥 남장여주 x 여장남주 임.....
크리스탈은 거의 소설 후반부까지 드레스 입고 다닙니더..껄껄
그리고 전반적으로 소설이 일리안과 크리스탈의 로맨스보다는, 크리스탈의 성장기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하지만 성장소설인만큼 읽을수록 가슴이 따뜻해지는 효과는 잇음...
무엇보다 캐릭터가 매력있다.
북부대공 여주도 졸라 걸크러시 쩔고ㅠㅠㅠㅠ
소심하면서도 할 말 다 하는 조신한 크리스탈도 귀엽고ㅠㅠ
엑스트라 조연들도 하나같이 매력 뿜뿜임.
근데 성장소설이다보니까 다른 스토리는 딱히 없고 살짝 늘어지는 감이 있음.
나도 처음엔 흥미진진하게 읽다가 중반부터는 걍 지루한거 참고 읽었다.
5. 이 소설과 비슷한 추천작
- 북부 기사여주가 남부 찻집남주 꼬시는 소설 : 달콤한 찻집의 그대
[로판 리뷰/ ◆◆◆◆] 달콤한 찻집의 그대* (tistory.com)
- 자낮 사생아남주가 살아남기 위해 북부대공 여주랑 계약결혼 하는 소설 : 아쉴레앙 공작의 계약결혼
[로판 리뷰/ ◆◆◆◆] 아쉴레앙 공작의 계약 결혼* (tistory.com)
6. 키워드별 로판 추천 (키워드 더보기: 취향별 로판 아카이브 (tistory.com))
#소설 유형별
#남주 타입별
얼굴 잘 붉히고 지고지순하고 순종적인 키링 조신남주
자존감 낮은 자낮 남주
#여주 유형별
#남주 x 여주 유형별
'웹소설 리뷰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판 리뷰/ ◆◆◇◇] 남주들을 조교할 생각은 없었는데요 (0) | 2021.11.17 |
---|---|
[로판 리뷰/ ◆◆◇◇] 최애캐의 계모가 되었습니다 (0) | 2021.11.17 |
[로판 리뷰/ ◆◆◇◇] 최애의 죽음을 막아라 (0) | 2021.11.04 |
[로판 리뷰/ ◆◆◇◇] 널, 죽이러 갈까 해 (0) | 2021.11.04 |
[로판 리뷰/ ◆◆◇◇] 무기력한 황제의 악마 보좌관입니다 (0) | 2021.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