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d] 지하철에서 찍은 인스타 감성 사진 (1인 포즈 ver.)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남들 다 가는 감성 카페에서 괜히 딴 데 보고 찍은 사진들이다.

그건 힙하지가 아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기준 힙한 사진들은 #urban 이런 해시태그가 어울릴 법한 자연스러운 도심 속의 사진이다... 그게 시방 뭐여 개뿔 할 수도 있겠지만,, 인위적으로 꾸며진 곳에서 찍는 사진보다 훨씬 감성 충만하단말여....

 

그런 의미에서 지하철은 몹시 좋은 배경이다 특히 힙스터들에게^^

나는 소심이라 하지 못하지만 언젠가 술먹고 지하철 막차타서 아무도 없을 때 찍어보고 싶은 사진들을 모아모아봄.

 

 

 

시크한 도시여자 느낌..

그러치 내가 바랬던 느낌...

 

 

이거 솔직히 너무 마음에 듦...

분위기라던가,, 색감이라던가...

내가 환장하는 새벽색감..

 

 

 

 

지하철 기다리는 도시여자^^

열차 색깔이 마치 옛날 무궁화호 색이군여^^

 

 

지하철 세이프도어..라고 하나? 유리 자동문 없을 때의 감성이 또 있단 말이쥬...

 

 

살짝 표정이 취객 보는st....

 

 

 

 

 

와우 채광...

 

지하철 봉을 잡고 폴댄스 한 판 때릴 것 처럼 꼿꼿하게 서있으시는군요..

 

 

안냐세여ㅎㅎ? 저 지하철 타써여ㅎㅎㅎㅎ

물론 이런 무개념 포즈는 정말 그켬입니다....

엉댕이 대고 앉는 자리에 발을 왜 올리나요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