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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ENFJ, ENFP

[MBTI/ ENFP] 엔프피 꼬시기 (ENFP와 연애하는 법)

by 나비야 2021.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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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프피는 보통 로맨틱하고 이성에게 매력이 많은 부류의 사람들이다.

하지만 정작 진지한 연애관계를 시작하면, ENFP는 누구보다 신중하게 많은 것을 주고 많은 것을 기대한다.

ENFP들은 자신만의 도덕적 기준과 가치가 있고 이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또한 연애를 할 때 원하는 것과 필요로 하는 것이 분명한 편이다.

ENFP는 연애 관계에서 독특한 것을 즐기는 호기심 많고 복잡한 사람들이다.

 

연애를 할 때 이들은 특별한 짝을 찾아 헤매고, 그들만의 중요한 기준을 충족시켜줄 사람을 찾는다.

 

 

ENFP가 꼬실 때

ENFP들은 이성을 꼬시는 능력이 탁월하기로 유명하다. 그리고 이건 팩트다.

ENFP들은 외향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본능적으로 매력을 뿌리고 다닌다.

 

엔프피들이 이성을 꼬실 때에는 다소 장난스러워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희한하게 사람을 끌어당기는 능력이 있다.

 

엔프피들은 타고나길 매력적인 사람이다. 주변인들을 무장해제시켜버리는 재능이 있다.

이들은 언변이 뛰어나고, 굉장히 로맨틱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필요할 때는 이성적인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곤 한다.

 

때문에 약간 가벼워보인다는 오해를 사기 쉽지만, ENFP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이들은 오히려 보수적으로 변한다.

긴장도 잘 하고 주도적으로 무언가를 하는 것이 갑자기 어려워지기도 한다. 리드도 잘 하고 외향적인 평소 면모와는 정반대가 되는 것이다.

물론 이건 모든 ENFP에게 해당되는 건 아니다. ENFP는 다른 성격 유형에 비해 특히나 더 복잡하고 수백 가지 면모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 명의 엔프피도 상대방에 따라 여러가지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엔프피가 누군가를 진심으로 좋아하기 시작하면, 매력을 여기저기 흘리고 이성을 마음껏 꼬시던 평소와는 달리 긴장하게 된다. 따라서 대놓고 꼬시기보다는 좀 더 은근하게, 기껏해야 대화를 나누거나 주변을 맴도는 방법을 택한다.

상대방도 자신을 좋아한다는 확신이 생기면 그제서야 평소의 능글맞고 매력넘치는 ENFP로 돌아오게 되는 것이다.

 

자기 자신은 본인이 좋아하는 이성 앞에서 괜히 뚝딱거리고 어색해하는 것처럼 느끼기 쉽지만, 사실 상대방은 전혀 느끼지 못한다.

ENFP는 종종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스스로에게 더 엄격하게 구는 습관이 있다.

 

 

ENFP가 연애할 때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하면, ENFP는 상대방과의 교감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안정감을 느끼고 싶어한다.

ENFP는 대부분 이성이 많고 바람끼가 있다는 편견이 있다. 하지만 이건 사실이 아니다.

 

엔프피들은 사실 굉장히 도덕적인 편이다. 그래서 자신이 진심을 믿고 사랑하는 사람을 찾으면 절대 그 사람을 배신하지 않는 헌신적인 파트너가 된다.

물론 많은 ENFP들이 (특히 어린 나이에는) 한 사람에게 정착하지 못한다던가, 연애를 길게 이어나가지 못한다던가 하곤 한다.

하지만 이건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라던가, 본인이 원하는 연애관이라던가 하는 것들이 아직 정확하게 잡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연애에 대해 어느 정도 생각이 잡히고 나면 ENFP들은 누구보다도 순애보가 된다.

 

엔프피는 타고나길 외향적인 사람으로, 연애를 할 때 상대방과 가까이 붙어 지내며 애정을 갈구하는 타입이다.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관심도 많이 필요로 하고, 그 사람도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확신을 원한다.

ENFP가 연인과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을 때는 계속 문자를 보내거나 통화를 해서 친밀감을 느끼고 싶어할 수도 있다.

 

하지만 본투비 매력둥이인 ENFP들은 그러면서도 찌질하거나 구질구질해 보이지 않는 선을 아주 잘 알고 있다.

이들은 애정이 결핍되어있다기 보다는, 그냥 로맨틱한 교감을 좋아하는 것 뿐이다.

 

또한 이들은 연인이 힘든 시기를 겪을 때 절대 등을 돌리지 않는다.

ENFP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진심으로 공감해줄 자세가 되어 있다. 하지만 그들 역시 그런 진심어린 공감을 필요로 한다.

엔프피들은 자신이 힘들거나 감정적으로 격해져 있을 때 상대방이 자신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꼭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아도 그냥 옆에 있어주길 바라는 것이다.

 

ENFP들은 연애를 누구보다 진지하게 생각한다.

이들은 연인에게 많은 것을 바라지 않고, 그저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엔프피들은 연인에게 그저 사랑과 관심만을 원한다.

 

이들은 무척 독립적이고 스스로의 감정을 돌볼 줄 아는 사람들이다.

문제를 해결해주거나 하나부터 열까지 의존할 사람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그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교감할 사람이 필요한 것이다.

 

엔프피는 종종 금사빠 기질도 있다.

이들은 자신의 영혼에 불을 붙여줄만한, 독특하고 열정적인 연애를 할 수 있는 연인을 만나면, 눈 깜빡할 사이에 깊게 사랑에 빠져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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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FP가 가볍게 연애할 때

ENFP는 어린시절 가벼운 연애를 많이 한다. 상대방을 만족시키고 싶어하는 타고난 성향 때문이다.

엔프피들은 호기심이 많은 사람들이고, 그냥 연애라는 관계가 궁금해서 호기심에 몇 번 해봤을 것이다.

 

이들은 연애 관계를 겪으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부류의 사람이라던가, 연애를 하면서 얻고 싶은 것들을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이 단계에서 엔프피들은 오히려 가벼운 연애를 더 많이 즐기곤 한다.

애정을 원한다던가, 관심을 갈구한다던가 하는 게 아니라, 그냥 단순히 더 많은 사람들과 더 많은 것들을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에서다.

 

ENFP들은 대부분 가볍게 연애하는 걸 좋아한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사교성이 넘치고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굳이 깊이 사랑에 빠진 사람이 아니어도 연애를 하면서 '나는 이런 연애가 좋구나', '나는 이런 사람과 맞지 않구나'를 알아간다면 의미가 있다고 여기는 편이다.

 

ENFP들에게 이런 가벼운 연애 경험은 어린 시절 한 번은 겪고 가야 하는, 필요한 경험이다.

하지만 나이를 먹고 성숙해지면서 점점 가벼운 연애보다는 로맨틱하고 진지한 관계를 원하기 시작한다. 충분히 경험을 하고 연애관을 확립한 뒤부터는 그런 시간낭비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진심으로 와닿지 않는 얕은 대화가 점점 질리기 시작한다.

엔프피들은 서로를 깊이있게 알아가고 진심어린 대화를 좋아한다.

때때로는 너무 성급하게 관계를 맺거나 끊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엔프피는 그저 자신이 그닥 끌리지 않는 상대에게 시간과 에너지를 쏟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ENFP는 어떤 사람에게 끌리는가

ENFP는 진실하고 솔직한 사람에게 끌린다. 가면을 쓰거나 가식을 떨지 않는 사람들이 취향이다.

ENFP는 ~~한 척을 하는 사람이라던가, 억지로 꾸며낸 행동을 싫어한다. (누가 좋아하겠냐만은..)

사교성이 뛰어나 어렸을 때부터 많은 사람들과 교제해 온 엔프피들은 누가 가식적이고 누가 솔직한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엔프피들은 사람의 깊은 속내를 알고 싶어하고, 진심으로 교감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억지로 잘보이고 싶어하지 않고 완전히 솔직하고 편안한 상대라면 이들은 곧바로 매료될 것이다.

 

또한 엔프피들은 열정이 넘치는 사람, 두려움이나 의심 없이 열정을 드러내는 사람들에게 끌린다.

그런 자신감은 이들에게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ENFP들은 자신을 흥분시키고,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 주변에 머무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혼자 숨어서 스스로를 꽁꽁 감추고 있는 이들은 딱 질색이다.

엔프피들은 종종 까다로운 사람, 마음을 얻기 힘든 사람들에게 끌리곤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약간의 지적임, 열정, 강렬함을 볼 수 있어야지만 완전히 매료된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그렇듯 엔프피들 역시 약간의 벽을 세우고, 꾸며낸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만약 누군가가 그 벽 너머의 자신을 꿰뚫어보고, 자신을 온전하게 이해해줄 수 있다면 ENFP는 바로 사랑에 빠지고 말 것이다.

 

타인들에게 보여주는 밝고 긍정적인 성격뿐만 아니라 그 아래 감춰진 결점까지 볼 수 있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ENFP들은 종종 자신의 부정적인 생각이나, 우울한 감정을 무서워한다. 사랑받지 못할 것이 두려워서 자기 자신을 오히려 가혹하게 평가하기도 한다.

그런 결점까지 모두 받아줄 준비가 된 사람이야말로 ENFP가 절대 놓아주지 않을 운명의 상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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