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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ESFJ, ESFP

[MBTI/ ESFP] 엣프피가 사랑에 빠지는 과정, ESFP와 연애하기

by 나비야 2021.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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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저마다 각자의 속도와 방식으로 사랑에 빠진다.

 

ESFP는 아주 미친듯이 사랑하는 사람들이고, 또 그렇게 퍼주고도 남을만큼 사랑이 많은 사람들이다.

ESFP는 사람들과 교감하는 것을 좋아하고, 특별한 사람과 정신적으로 연결되고 싶어한다.

 

엣프피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들이 '가볍다'라거나, '감정의 깊이가 얕다'라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다.

언뜻 보기엔 이 사람 저사람 건드리고 다니는 카사노바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 그런 과정 속에서 ESFP는 진정한 자신의 소울메이트를 찾고 있는 것이다.

또한 진짜 운명의 상대를 만나면 이들은 그 사람에게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사랑을 퍼주어 줄 준비가 되어있다.

 

 

 

ESFP는 사랑에 몰입한다

엣프피는 한 번 사랑에 빠지면 완전히 몰입해버리는 유형 중 하나다.

이들은 사랑이라는 감정과, 연인과의 관계에 완전히 푹 빠져버린다.

 

엣프피는 현실에 충실한 S이며, 감정을 중시하는 F, 그리고 계획보다는 즉흥적인 것에 몰입하는 P 면모를 가졌다.

따라서 이들은 상처받을 것을 두려워하거나 이것저것 재지 않고, 사랑이라는 감정에 주저없이 뛰어들게 된다.

사랑에 있어서 용감하고 거침없는 이러한 면모가 바로 다른 유형들과 다른 ESFP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진짜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기면 ESFP는 먼저 다가가서 고백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들은 본인의 심장을 충실하게 따라간다.

"나는 절대 거절당하지 않을거야!"라는 단순한 행복회로나 근거없는 자신감 때문에 그러는 게 아니라, 받을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사랑을 쟁취하고자 하는 열망이 있기 때문이다.

 

ESFP는 금사빠 기질이 다분하다.

하지만 빠른 속도로 사랑에 빠지는 것 치고는 상당히 깊게 빠지곤 한다.

 

이러한 성향 때문에 ESFP는 무대뽀에 대책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까놓고 말하면 엣프피는 다른 유형들에 비해 감정에 솔직하고 용감할 뿐이다.

 

또, 사람을 좋아하는 외향형 E에다가 감정적인 공감능력을 타고난 감정형 F인만큼, 이 사람 저 사람 홀리고 다니는 것처럼 보이기 쉽다.

실제로 ESFP는 평균적으로 연애경험이 많은 편에 속함...

하지만 이건 남자/여자를 좋아해서, 또는 바람둥이 기질이 있어서라기보다는,, 그냥 딱 맞는 내 소울메이트를 찾기 위한 하나의 여정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다양한 사람을 사랑해봤다고 해서 그 당시의 감정이 진짜가 아니었다고는 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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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FP는 로맨틱한 것을 좋아한다

ESFP가 사랑에 빠지면 이들은 어떻게하면 더 로맨틱하게, 내 사랑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을 고민한다.

ESFP는 연애를 할 때에 로맨틱하고 열정적인 분위기를 원한다.

 

또한 엣프피는 천성적으로 밀당을 하거나, 자신의 감정표현을 하는 데에 인색한 사람이 절대 아니다.

엣프피는 내 연인이 나에게 얼마나 소중하고 대단한 사람인지를 충분히 느끼고 있기를 바란다.

 

물론 사람이 아낌없는 나무도 아니고... 마냥 퍼주기만 할 수는 없음.

ESFP 역시 내가 퍼부어준 사랑에 대해 (기브앤테이크는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보답을 받고 싶어한다.

이때 "보답"이라는 건 물질적인 보답이라기보다는, 내가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 방법이라면 뭐든 좋다.

 

연인이 한 번 사랑을 표현하면 ESFP는 열 번 표현해주는 유형의 사람들이다.

 

대체로 ESFP는 누군가를 돌봐주거나, 이끌어주거나, 보살펴주는 포지션의 유형은 아니다.

하지만 이들은 (연인 뿐만 아니라 친구, 가족 등등) 상대방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들이다.

 

ESFP는 사람들의 디테일한 것들까지 잡아내서 기억하는 능력이 있다.

이런 센스를 발휘해서 엣프피는 연인에게 진부하고 뻔한 로맨스 말고, 본인만의 독특하고 특별한 방법으로 사랑을 표현해줄 것이다.

 

 

 

 

ESFP는 사랑둥이다

ESFP는 마음속에 사랑이 마르지 않고 솟아나는 샘이 있다.

이들은 정말 놀라울 정도로 따뜻한 사람들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ESFP는 열정적인 지지자가 되어 아낌없이 응원을 퍼부어줄 것이다.

 

사실 ESFP 자체가 주변인들이 힘들어하는 꼴을 잘 못보고.. 자신 곁의 사람들 모두가 행복하도록 해주고 싶어하는 열망이 크다.

그냥 "내 친구들이 모두 행복했으면 조케써ㅎㅎ!" 하면서 머리 꽃밭 행복회로 돌리는 게 아니라,

엣프피는 정말 자신이 스트레스를 받아가면서.. 자신을 갈아가면서까지 주변인들을 위해 감정을 소모하곤 한다.

 

이같은 성향 때문에 ESFP는 연인관계를 비롯해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많이, 그리고 깊게 받는 편이다.

모든 사람들의 감정을 전부 품어주면서, 정작 본인의 감정은 방치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처를 받는다고 해서 그런 성격을 바꿀 수는 없다..

그냥 ESFP 성향이 그런 걸 어떻게 해ㅠㅠ 상처받아도 다시 일어난다.

 

 

 

ESFP는 관심이 필요하다

엣프피는 원래도 주목받는 걸 좋아하는 편...

연인관계에서도 그렇다.

 

엣프피는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고 싶어하고, 연인과 내가 연결되어 있음을 실감하고 싶어한다.

 

꼭 그렇다고 해서 엄청나게 집착하거나, 매초마다 카톡으로 하는 일을 보고하거나 하는 건 아님...

그냥 내가 그 사람을 어마무시하게 사랑하는 만큼 상대방에게도 내가 가장 가까운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인 거다.

적어도 다른사람보다 나를 더 특별대우 해주길 바라는 것!

 

또한 사랑을 아낌없이 퍼주는 ESFP 특성상, 본인 역시도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고 싶은 게 당연하다.

 

만약 내가 그토록 사랑한 사람이 나를 무시한다면, ESFP는 완전히 무너져내리기도 한다.

이들은 외면당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고, 나 자신의 가치 또는 내가 준 사랑의 가치가 평가절하되는 순간 몹시 상처를 받게 된다.

 

이런 성향 때문에 때때로 ESFP는 애정결핍 처럼 보이기도 한다. (불건강한 엣프피라면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사실, 엣프피는 그냥 너를 그만큼이나 깊고 열정적으로 사랑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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