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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ESFJ, ESFP

[MBTI/ ESFP] 엣프피 꼬시는 법, esfp와 연애하기

by 나비야 2022.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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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외향적E이고 사람들과의 교감에 뛰어난 F성향의 엣프피는 누군가를 꼬시고 플러팅하는 게 가장 자연스러운 유형 중 하나다. ESFP는 그냥 상대방을 알아가는 것만으로도 뿌듯함을 느끼는데다가 타고나길 친절하고 다정하기 때문이다.

 

누구보다 호감을 쉽게 사는 엣프피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들은 진짜 누군가를 이성적으로 꼬셔야겠다는 마음없이, 그냥 별 생각없이 베푼 호의로 오해를 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역으로 말하면, 엣프피가 누군가를 좋아하기 시작하면 그 마음을 표출하고 상대방을 꼬시는 걸 누구보다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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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FP가 플러팅할 때

위에서도 언급했듯, 엣프피는 타고나길 친근하고 다정다감한 사람들이다. 그래서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상대방에게는 꼬시는 것처럼 비춰지는 경우가 꽤 있다. 하지만 이들은 그냥 슈퍼에서 만난 낯선 사람한테도 일단 흥미를 느끼면 대화를 시작하는.... 사람들로, 그냥 사람들과 소통하는 걸 즐길 뿐이다. 그러니 이들의 의도를 오해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엣프피가 진짜 누군가를 좋아하기 시작해서 그 사람을 꼬시고자 한다면, 이들은 먼저 그 사람이 좋아하는 것에 나도 관심을 가져본다. 엣프피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람과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내고 싶어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 사람이 있을만한 장소, 그 사람과의 접점 등등을 알아내어 의도적으로 그 사람 주변에 맴돌기 시작한다.

 

엣프피라고 해서 무조건 당기기만 하고, 직접적으로 노빠꾸 대시할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이들은 자연스럽게 그 사람 바운더리에 녹아들면서, 상대방에게 친근함을 표현한다.

 

일단 자연스럽게 만날 기회가 주어지기만 하면, 엣프피는 무척 매력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상대방을 특별하게 느끼도록 해주거나, 자신의 바운더리 안으로 끌어당길 수 있다. 이들은 타인에게 호감을 사는 것만큼은 자신있는 사람들이다.

 

 

 

ESFP가 연애할 때

상냥하고 밝은데다가 모두에게 다정한 엣프피는 때때로 이 사람 저 사람 건드리고 다니는 가벼운 사람으로 오해받기 쉽다. 하지만 성급하게 일반화해서는 곤란하다. 물론 이 사람 저 사람 만나고 다니는 ESFP들도 꽤 있다. 특히 아직 어린 나이의 엣프피들의 경우 누군가에게 정착하기 보다 그때그때 끌리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정말 자신의 사랑을 찾았다고 느끼는 순간, 엣프피는 그 사람에게 정착하고 헌신할 줄도 아는 사람들이다. 

 

엣프피는 연인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어한다. 그 사람이 웃기만 해도 그보다 두 배 더 큰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놀라울 정도로 헌신적이고, 받는 것보다 주고 싶어하는 마음이 크다. 

 

외향적이고 공감능력이 뛰어난 E와 F를 모두 갖고 있는 엣프피는, 연인의 변화나 감정을 민감하게 알아차린다. 다른 유형들에 비해 센스도 꽤 좋은 편이다.

 

또한 이들을 이벤트를 좋아해서 생일이나 기념일을 확실하게 챙기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다.

 

 

 

ESFP는 이런 사람들에게 끌린다

엣프피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고 자신감있게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끌린다. 스스로를 표현하는 데에 거리낌이 없고, 그런 것들을 남들과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약간의 밀당도 필요하다. 연애 초반부터 모든 것을 다 줘버리면 엣프피는 약간 질릴지도 모른다. ESFP는 통통 튀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관계가 침체되기 시작하면 금새 지루함을 느낄 수 있다. 대신 조금씩 그 사람에 대해 알아나갈 수 있는 여지를 주면 엣프피는 흥미를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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