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INFP] 인프피가 얼마나 로맨틱하냐면요... (INFP와 연애하기)

 

공감능력이 풍부하고 정도 많은 인프피는 원래도 엄청나게 로맨틱한 사람이다.

실제로 INFP는 사랑을 본인 인생에서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매우 깊게 감정들을 느끼는 사람이다.

 

인프피가 로맨틱한 사람이라는 것은, 그냥 듣기 좋은 말을 해주고 흔히 페북 연애꿀팁에 나오는 설레는 행동들을 해주는 게 아니다.

이들은 진심으로 상대방을 중요한 사람, 의미있는 사람으로 여기고 그에 걸맞게 대우해준다.

 

물론 때때로 인프피는 본인의 이런 면모를 싫어하기도 함...

정 때문에 힘들었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근데 그런 면모를 싫어하는 순간에조차 뼛속까지 로맨틱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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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P는 솔직하다

인프피는 원래 타고나길 로맨틱한 사람들로 태어났다

감정형 F 유형인 이들은 공감능력이 뛰어나고, 스스로도 감정이 풍부해서 사랑이 계속 샘솟아나기 때문이다.

 

INFP는 자신의 감정을 외면하거나 숨기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 행동은 이들에게 "표리부동", 또는 "가식"으로 여겨진다.

 

대신 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마주하고, 솔직해지고, 이해하려고 한다.

내 심장이 이끄는대로 따라가는 것이야말로 인프피에게 열정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삶이기 때문이다.

인프피의 로맨틱한 면모는 이처럼 사랑이라는 감정에 솔직해짐으로써 나타나는 것이다.

 

다른 유형의 사람들은 대부분 상처받을 것이 두려워 감정을 숨기곤 한다.

하지만 인프피는 스스로의 감정에 용감한 사람들이다.

상처받을 것도 각오한다.

 

 

 

INFP는 진심을 원한다

앞서 말했듯 인프피의 "로맨틱"이란, 단순히 이성을 설레게 하려는 행동이 아니다.

INFP에게 로맨틱한 행동이란 상대방에 대한 애정을 가감없이 표출하는 것이다.

이들은 사랑에 빠지면 속절없이 헌신적인 사람들이라 그렇다.

 

INFP의 로맨틱한 면모를 보다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는, 그 행동 자체보다는 그 행동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감정을 봐야 한다.

이들은 본인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감동을 주고 싶어한다.

 

물론 사람이 아낌없이 주는 나무도 아니고.. 인프피 역시 그에 상응하는 어느 정도의 애정표현을 기대한다.

애정표현의 크기와 강도와 상관없이, 손 한 번만 잡아도 거기에서 정말 애정이 느껴진다면 인프피는 감동하는 것.

그리고 이들은 상대방이 로맨틱한 행동을 할 때에 그게 진심인지 가벼운 마음인지 누구보다 빠르게 알아챈다.

 

 

 

 

INFP는 솔직하길 원한다

인프피는 연인관계에서, 나 자신을 오픈해서 드러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물론 이건 정말 신뢰가 기반해야 가능한 일이며, 자기 자신을 오픈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들도 아주 많다.

 

INFP는 연인이 나와 있을 때만큼은 뭐든지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

이들 역시 연인에게 최대한 오픈하고 솔직하게 행동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대신 소중한 사람이 내 내면 감정과 욕구 기타 등등을 존중하고 이해해주길 바란다.

 

INFP 관점에서 가장 로맨틱한 일은 상대방과 깊이있게 교감하고 상대방이 나에게 정말 특별한 사람임을 표현하는 것이다.

뭐 대단한 행동이나 사탕발림이 필요한 게 아니다.

가끔씩 인프피는 그냥 그 사람의 존재만으로도 사랑의 충만함을 느낀다.

연인 옆에 가만히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사랑과 로맨틱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인프피에게 로맨틱이란 그렇게 작고 사소한 것부터, 크고 화려한 것까지 전부 해당된다.

 

 

 

INFP는 사랑에 몰입한다

인프피는 사랑에 완벽하게 빨려드는 감정을 느끼고 싶어한다.

 

속절없이 빠져드는 사랑의 스릴과, 상대방에게 완전한 신뢰와 존중, 이해를 보여줌으로써 편안한 관계에 있는 것도 좋아한다.

인프피에게는 썸부터 사랑까지의 과정 모두가 너무나도 아름답고 소중한 순간이라, 매 초마다 기억하고 감상하고 싶어한다.

 

감정을 숨기지 않고 사랑에 몰입하는 인프피의 이런 면모가 다소 비효율적이고 지나치게 이상주의적인 것처럼 비춰질 때도 있지만, 인프피는 그저 감정의 솔직함에서 오는 용기를 중시하는 것 뿐이다.

 

물론 그러다보니 상처받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감정을 여는 사람들은 상처에 더욱 취약하기 마련이다.

 

상처받은 인프피는 얼마간 칩거하거나 사람을 만나는 걸 주저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INFP는 곧 다시 돌아온다.

자신이 인생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감정에 충실하기)를 쫓는 데에 주저하지 않는다.

 

 

솔직한 감정의 교류와 공감, 진솔한 로맨틱이야말로 이들을 열정적이게 살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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