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ESTP] 엣팁 꼬시는 법 (ESTP와 연애하기)

 

누군가를 꼬시고 플러팅해서 연애를 시작하는 과정은 늘 흥미롭다. 그 중에서도 ESTP을 유혹하고 밀접한 관계를 쌓아나가는 과정은 특히나 더 흥미롭다.

 

기본적으로 외향인간인 ESTP은 새로운 사람들을 알아가는 것을 즐긴다. 사교적인 엣팁은 굳이 애쓰지 않아도 남들에게 자연스럽게 플러팅하곤 한다. 그래서 종종 가벼운 사람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여기서 중요한 건 ESTP는 그런 연애적인 의도가 전혀 없이... 그저 친근하게 구는 것 뿐이라는 점이다.

 

ESTP은 그런 과정들을 즐긴다. 이들은 새로운 것들을 경험하는 것을 즐기는데, 낯선 사람과 교류하며 밀접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 역시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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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P이 플러팅할 때

엣팁이 작정하고 플러팅할 때면 그 파괴력이 다른 유형에 비해 강한 편이다. 이들은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재빨리 알아차리고 거기에 맞춰 어필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타인이 특별하다고 느끼게끔 만드는 법을 아주 잘 알고 있고, 사람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데에도 능숙하다. ESTP이 편안하다고 느끼는 사람들 사이에 있을 때면, 특히나 이런 능력이 더 잘 발휘된다. 엣팁은 대부분 화려한 언변(말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그러다보니 이들은 딱히 그 사람과 연애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냥 호감을 사기 위해 가벼운 플러팅을 즐기는 경우도 있다. 물론 상대방을 갖고놀거나, 헷갈리게 하려고 작정하고 하는 행위는 절대 아니다. 정작 스스로는 플러팅인 줄도 모르고 하는 경우도 있다.

 

엣팁이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이들은 조금 다른 방식으로 그 사람에게 다가간다. 세상 모든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꼬시는 엣팁이지만, 정말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긴장이 되어서 오히려 뚝딱댈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ESTP은 오히려 누군가를 꼬시는 게 정말 어렵다고 느끼곤 한다.

 

정신을 차리고 원래의 매력적인 모습으로 돌아갈 때까진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

 

 

 

ESTP이 연애할 때

연애를 시작한 ESTP은 연인에게 받기보단 주는 타입이다. 엣팁은 별 이유 없어도 깜짝선물을 해주는 걸 즐긴다.

 

위에도 말했지만 ESTP은 상대방을 특별하게 느끼도록 해주는 방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그걸 몸소 실천하는 사람들이다. 따라서 연인이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확실하게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시도할 확률이 높다.

 

ESTP은 현신적인 사람들이다. 이들은 대부분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충성심이 몹시 강하며,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하곤 한다. 

 

 

 

ESTP은 이런 사람들에게 매력을 느낀다

엣팁은 약간은 비밀을 갖고 있는, 미스터리한 성격에 끌리곤 한다. 비밀이 많지만 그걸 매력적으로 표현하는 사람들은 ESTP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 앞서 말했듯이 ESTP은 새로운 경험을 좋아하고 호기심이 많은 도전적인 사람들이다. 따라서 더 알아가고 싶다라는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이는 달리 말해서, ESTP이 쉽게 질린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래서 엣팁은 무조건 퍼주기만 하는 연인 또는 매일 평범하고 지루한 연애를 하는 연인이 아니라, 밀당에 능숙하거나 꾸준히 자극을 줄 수 있는 사람들에게 끌린다.

 

또한 ESTP은 자신감있고 독립적인 사람들을 좋아하고, 끊임없이 집착하고 애정표현을 갈구하는 사람들은 기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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