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에 히트친 팝송을 꼽으라면, 단연 니키 미나즈, 아리아나 그란데, 제시 J가 함께 발매한 뱅뱅(Bang Bang)일 것이다.
이 노래는 발매한 직후부터 빌보드 핫100 차트 9위에 올랐고, 3위까지 찍었다.
그로부터 7년 가량이 지난 지금, 제시 J가 아리아나 그란데, 니키 미나즈와 함께 일하는 게 어땠는지 밝혔다.
제시 J는 잡지 글래무어 Glamour와의 인터뷰에서, 그 두 팝스타와 작업하는 것은 마치 경쟁에서 이긴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런던의 제 아파트에 도착해서 니키와 함께 작업한 것을 보냈을 때, 그 순간을 잊지 못할 거예요. 휴대전화를 꼭 붙들고 침대에 앉아서 'ㅅㅂ 성공했다!'라고 생각했어요>
또한 제시 J는 아리아나 그란데와 니키 미나즈가 없었다면 뱅뱅은 그렇게 흥행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이거야 말로 <걸 파워 Girl power>라고 말했다.
이렇듯 제시 J는 글래무어에서 칭찬일색을 했으나, 이에 대한 니키 미나즈의 반응은 조금 달랐다.
인터뷰에서 제시 J가 뱅뱅의 탄생 일화를 밝힌 것이 문제였다.
제시 J는 이렇게 말했다.
<맥스 마틴 Max Martin이라는 작곡가가 뱅뱅을 썼는데, 아리아나 그란데가 들어봤고 그 다음엔 저도 들어봤어요. 둘 다 너무 마음에 들어해서, 그럼 같이 불러볼까? 라는 결론이 나왔죠.>
<아리아나 그란데가 2절을 부르고 싶다고 해서, 제가 1절을 불렀어요. 그리고나서 니키가 스튜디오에 들어오더니 '나 여기 낄래'라고 했죠. 우리가 가서 너도 할래?라고 물어본 건 아니었고, 니키가 갑자기 하고 싶다고 했어요.>
그런데 인터뷰가 나간 직후 니키 미나즈는 트위터를 통해 그런 적이 없다고 밝혔다.
<제시 자기야 나는 노래를 듣고 끼워달라고 한 적 없어. 소속사가 하라고 했고 돈을 줬어. 내가 그 노래를 어떻게 들엌ㅋㅋㅋ 내가 뭐 노래 모니터하는 사람도 아니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듣는 것도 아닌데.>
번역하면 대충 이쯤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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