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시안/ Kendall Jenner] 켄달 제너가 11억원짜리 소송당한 이유

 

리얼리티 티비 쇼 <카다시안 가족 따라잡기 Keeping Up with The Kardashians> 이후로 켄달 제너를 비롯한 카다시안 패밀리는 아주 많은 돈과 인기를 벌었다.

 

하지만 무언가를 가졌다면 거기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

 

 

 

켄달 제너는 최근 계약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11억원짜리 소송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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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패션 브랜드인 리우 조 Liu Jo가 2019년에 예정됐던 사진 촬영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계약불이행' 명목의 소송을 걸었다.

 

 

 

리우 조는 사진 두 장을 찍는 것으로 켄달 제너에게 우리나라 돈 약 15억 6천만 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불했는데, 아직까지 한 장밖에 찍지 못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진 촬영이 중단되었고, 그 후로 남은 한 장에 대한 촬영이 무기한 연기됐다는 것이다.

 

 

 

리우 조 측에 의하면 이로 인한 손실은 우리나라 돈으로 약 20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한편 현재 켄달의 소속사는 리우 조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켄달은 언제든지 기꺼이 계약 상의 의무를 할 생각이었다는 것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켄달은 꾸준히 리우 조에게 가능한 촬영 날자와 장소를 알려줬지만,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스케쥴이 여의치 않아진 것 뿐이라고 한다.

 

 

 

누구의 말이 진실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