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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덕 가이드/가십

[제니퍼 애니스톤] 촬영장에서 갑질로 악명 높은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

by 나비야 2021.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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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 프렌즈(Friends)로 아메리칸 스윗하트(America's Sweethearts), 즉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여배우가 된 제니퍼 애니스톤이지만, 어찌된건지 할리우드에는 제니퍼 애니스톤의 친구가 한 명도 없다.

 

친구가 없는 것도 문제지만, 소문에 의하면 제니퍼 애니스톤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같이 일하고 싶지 않은 배우> 중 하나라고 한다.

 

 

소문1. 거물급 배우만이 제니퍼 애니스톤과 일할 수 있다?

1997년 개봉영화 웨딩소나타(Picture Perfect)를 함께 촬영한 제이 모어는 2010년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제니퍼 애니스톤을 못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제이 모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주연 여배우(제니퍼 애니스톤)가 저와 함께 촬영을 한다는 그 사실 자체를 별로 탐탁치 않아했어요. 촬영 첫날부터 제 존재 자체를 싫어한다는 티를 마구 냈죠. 촬용 끝나고 엄마 집으로 가서 운 적도 있어요.>

 

 

 

2012년도에 제이 모어는 팟캐스트 <모어 스토리스(Mohr Stories)>를 열었는데, 거기서 또 제니퍼 애니스톤 이야기를 했다. 팟캐스트에서 제이 모어가 한 말에 따르면 제니퍼 애니스톤은 영화 웨딩소나타에 함께 출연한 여배우 일리아나 더글라스(Illeana Douglas)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여섯 명이나 스크린 테스트를 했으면서 고작 저 새끼(f*cking guy)를 고용했어! 내가 싫어하는 쟤를!>

 

 

 

제이 모어는 당시 신인배우였고, 제니퍼 애니스톤은 '고작' 신인배우가 자신과 같은 영화에 출연한다는 사실이 탐탁치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 같은 인간으로써 그런 마음이 이해되지 않는 건 아니지만, 그걸 상대방이 여실히 느낄 정도로 티를 내는 건 확실히 문제가 아닐까 싶다.

 

제이 모어와 제니퍼 애니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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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2. 촬영장에서 세상을 왕따시키는 제니퍼 애니스톤

13년도에 개봉한 제니퍼 애니스톤 영화 <라이프 오브 크라임(Life of Crime)>에서, 제니퍼 애니스톤이 연예인 병에 걸렸다는 소문이 돌았다.

 

소문인즉슨, 영화 촬영 도중에 식사를 할 때에는 출연진과 스텝 전원이 다같이 식당으로 가서, 1시간 정도 식사를 하면서 담소를 나눴는데 유일하게 제니퍼 애니스톤만이 밥을 혼자 먹겠다고 포장해 가버렸다고 한다.

 

 

 

좋아, 백번 양보해서 빨리 식사한 뒤에 더 나은 작품을 위한 휴식시간을 가졌다고 치자.

하지만 소문은 그게 다가 아니다.

 

영화 출연진 전원에게 밴(SUV)이 제공되었는데, 제니퍼 애니스톤만 럭셔리한 특급 밴을 타겠다고 고집했다고 한다.

또, 다들 주차하는 곳 말고 멀리 떨어진 곳에 혼자 밴을 주차하고 거기서 점심을 먹었다고 한다.

 

 

 

영화 출연진이나 스텝에게 대놓고 못살게 굴거나 괴롭힌 건 아니었지만, 지나치게 거리를 두는 모습은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줬다고 한다.

 

 

 

 

소문3. 제니퍼 애니스톤은 촬영 현장에서 폭력적이다

동료나 스텝들에게 지나치게 거리를 두는 행동은 이상해보이고 불편하긴 하지만 엄연히 말하면 <나쁜 행동>은 아니다.

하지만 폭력을 행사한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2011년 엘르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제니퍼 애니스톤은 <감독에게 의자를 던진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물론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이긴 했지만, 촬영장에서 그런 행동을 한다는 것 자체가 영화 속 제니퍼 애니스톤의 사랑스러운 이미지에 타격을 주기 충분하다.

 

 

 

다만 후에 밝혀진 바로는, 그 의자 사건은 영화 <브루스 올마이티> 촬영을 할 때에 발생한 건데, 제니퍼 애니스톤이 아무 이유 없이 그런 건 아니었다고 한다.

 

<브루스 올마이티>의 촬영 감독이 대본작가를 무시하고 막말을 일삼았는데, 제니퍼 애니스톤은 그 과정에서 욱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건 단편적인 예시이고, 감독의 행동이 어땠는지와는 무관하게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

또한 의자고 뭐고 집어던지는 상황이 한 번만 있었을 거라는 보장이 없다는 지적이다.

 

 

 

 

소문4. 그다지 연기력이 좋지도 않다

제니퍼 애니스톤과 함께 작품을 한 사람들 중에는 의외로 그녀의 연기력이 별로라고 말하는 이들이 꽤 있다.

 

 

 

영국 배우 루퍼트 에버랫(Rupert Everette)은 2010년도 BBC 라디오4의 Today라는 프로에서 아주 직설적인 팩트폭력을 날렸다.

 

할리우드 이야기를 하다가 나온 이야기였는데, 내용인즉슨 <할리우드에서는 연기 그 자체보다는 그 셀럽이 얼마나 상품가치가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그 이야기를 하면서 제니퍼 애니스톤 이름을 거론했다.

 

 

 

<할리우드는 그런식이다 보니 모든 게 잘못 돌아가고 있는 겁니다. 예를 들어 제니퍼 애니스톤은 연기에 구멍이 너무 많지만, 여전히 스타이고 온 우주가 그 사람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죠.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에는 모든 것이 다 굳어서 형편없는 모양이 될 겁니다.>

 

 

 

영국에서는 배우라는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전문 명문 사립학교를 나와야 할 정도로 고학력을 요구한다고 한다. 그런 사람이 보기에는 제니퍼 애니스톤은 그저 유명세로만 연기를 하는 사람이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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