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판 로설 추천] 대형견 조신남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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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추천] 나비의 로판 아카이브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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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현생에서는 굳이 따지자면 알파 메일이 취향인데, 로판에서만큼은 수줍음 많고 툭하면 얼굴 붉어지는 참하고 조신한 남주도 종종 끌린다.

 

여주 좋아서 안달복달 못하면서도 손끝 하나 못대는 그런 애절함이 읽고 싶을 때가 있단 말이지.. (변태)

 

그런데 청순가련 처연미남 취향.. 왜 때문에 마이너한 것인가......

 

찾아도 찾아도 몇 개 없어서 무척 서럽다 이 말이야.

게다가 조신한거랑 다정한거랑 절륜한거랑 절절매는거랑 이 모든 게 전부 미묘하게 다르기 때문에!

내가 바라는 참한 조신남을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와 같다..

 

그래서 조신남 모음글을 한 번 만들어보기로 했다.

*참고로 여기 남주들 모두 작중 한 번 이상 운다...ㅎ (#우는남주)

 

★1위★ 어차피 조연인데 나랑 사랑이나 해 (카일)

#자낮

#조신남

#얼굴붉히는

#수줍어하는

#참한

#먼치킨 여주

#성덕 여주

#주접킹 여주

 

 

알파메일만 고집하던 나에게 처연미 넘치는 조신남의 묘미를 알려준 로판..

 

붉은 눈만 황위에 오를 수 있는 세계에서 푸른 눈을 갖고 태어난 카일은, 온갖 멸시와 비난을 받으며 평생을 살았다.

조금이나마 덜 조롱당하기 위해 걸음걸이 하나도 긴장하며 내딛는 완벽주의자로 살아야 했던 짠한 캐릭터다.

 

한편 여주인 조는 미남에다가 완벽하지만 눈 색이 푸르다는 이유로 자존감 낮은 안쓰러운 카일의 1호 팬이다.

조는 볼 때마다 최애에게 온갖 주접을 퍼부으면서 매달리고 카일은 유일하게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조에게 반한다.

 

 

[로판 리뷰/ ♥♥♥♥] 어차피 조연인데 나랑 사랑이나 해 :: 이리 날아오너라 (tistory.com)

[로판 리뷰/ ♥♥♥♥] 어차피 조연인데 나랑 사랑이나 해

 

 

★2위★ 역하렘 게임 속으로 떨어진 모양이다 (나드리카)

#노예

#자낮

#역하렘

#첩

#걸크러쉬 여주

#여황제 여주

#폭군 여주

 

 

역하렘 소설인데다가 다같살 엔딩이라 남주가 나드리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조신 키링남으로는 나드리카 따라잡기 힘들다고 생각..

 

여주가 빙의하기 전까지 폭군이었던 옐드리카는 수도 없이 많은 첩들과 후궁들을 거느렸다.

그리고 그 중 하나이자 첩 서열 최하위가 바로 나드리카였다.

 

나드리카는 얼굴만 반반했지 노예 출신으로, 첩이라고 말하기도 뭐하게 실질적으로는 옐드리카의 성노예였기 때문이다.

 

옐드리카에게 마구 폭행당하고, 채찍질에 고문까지 당해왔던 나드리카는 이제껏 살기 위해 꼬리를 흔들며 애교부려왔지만, 여주가 옐드리카에 빙의한 이후 부터는 진심으로 여주에게 의지하고 애정을 쏟아붓는다.

진심으로 꼬리를 흔들고 애교를 부린다는 뜻이다.

 

 

[로판 리뷰/ ♥♥♥♥] 역하렘 게임 속으로 떨어진 모양이다 :: 이리 날아오너라 (tistory.com)

[로판 리뷰/ ♥♥♥♥] 역하렘 게임 속으로 떨어진 모양이다

 

 

★3위★ 달콤한 찻집의 그대 (로젠)

#조신남

#얼굴붉히는

#참한

#수줍어하는

#걸크러쉬 여주

#먼치킨 여주

 

차가 너무 좋았던 로젠은 가업을 이으라는 부모님의 윽박에도 불구하고 집을 나가 찻집을 연다.

물론 쉽지는 않았다, 찻집을 여는 데 필요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로젠은 남들은 일주일도 못 버틴다는 악명높은 막노동판에서 몇 달을 버텨야 했다.

 

그렇게 이 악물고 버텨낸 의지의 찻집인만큼 로젠은 향기로운 차를 내리는 시간이 하루 중 제일 행복하다!

미인과 차ㅠㅠㅠ 너무 잘 어울리는 조합 아닙니꺼...

 

거기다가 순둥순둥해가지고는, 로젠에게 반해서 매달 찾아오는 기사 여주가 너무너무 무섭지만 차마 말하지 못하고 차만 내올 뿐이다.

여주가 본인이 지은 차 이름을 비웃으면 울멍거리면서 상처받지만 그렇다고 화 한번 내지 못한다..

 

덕분에 죄책감이 가슴을 콕콕 찌르는 여주는 한 달 동안 왕복 4시간 거리를 매일 새벽 왔다갔다 하면서 사과의 꽃을 바쳤다.

이 소설은 로젠 짝사랑하는 여주도 매력 갑..

 

 

[로판 리뷰/ ♥♥♥♥] 달콤한 찻집의 그대 :: 이리 날아오너라 (tistory.com)

 

 

★4위★ 아쉴레앙 공작의 계약 결혼 (루이먼드)

#자낮

#참한

#계약결혼

#사생아 남주

#처연미남

#키링남

#먼치킨 여주

#걸크러쉬 여주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여주가 회귀하고, 자신을 지켜줄 수 있는 먼치킨과 계약 결혼을 한 뒤 회귀 전 알게 된 미래의 정보를 활용해 성공하는 이야기.

다들 한 번 쯤 들어봤쥬~?

 

이 소설은 그 판에 박힌 클리셰를 남녀가 바꿔서 이행한다.

 

반란으로 죽음을 당한 폭군의 사생아지만 너무 빼어난 미모 때문에 숨어살지도 못하고, 번번히 부잣집 귀부인에게 강간 당하는 것으로 끝났던 비극의 주인공 루이먼드.

회귀한 루이먼드는 자신을 지켜줄 먼치킨 여주 아쉴레앙 공작과 계약결혼을 맺는다.

 

회귀물답게 회귀 전 얻었던 정보들을 활용해 여주에게 자신의 효용가치를 입증해보이려 애쓰는데..

어찌된 일인지 그것도 매번 실패한다.

 

결국 할 줄 아는 거라곤 예쁘기(!)와 안살림 관리하기 밖에 없는 키링남 루이먼드는, 반짝반짝 빛나는 돈많고 권력있고 강단있는 여주 앞에서 한없이 자존감이 낮아진다....

하지만 여주 시점에서는 예쁜 남편은 그냥 예쁘기만 하면 그 자체로 효용 만땅인 것이다.

루이먼드가 사업을 몇 번이고 실패해도 여주는 그저 미인이 애쓰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서 호기심있게 지켜본다.

 

 

[로판 리뷰/ ♥♥♥♥] 아쉴레앙 공작의 계약 결혼 :: 이리 날아오너라 (tistory.com)

[로판 리뷰/ ◆◆◆◆] 아쉴레앙 공작의 계약 결혼*

 

 

★5위★ 로맨틱 섹슈얼 (밀리안)

#오메가버스

#조신남

#자낮

#처연미남

#알파 여주

#걸크러쉬 여주

#먼치킨 여주

#19

 

 

오메가버스 세계관에서 걸크러쉬 알파를 담당하고 있는 여주와 천박한 오메가를 담당하고 있는 밀리언.

 

밀리안은 자식이 오메가라는 것을 차마 받아들이지 못한 부모에게 일평생 학대와 멸시를 받아왔다.

자존감 바닥인 건 둘째치고, 밀리안은 그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겨 오메가라는 사실을 필사적으로 숨기며 베타인 척 여주의 비서로 취업해 일한다.

 

그러나 여주에게 들켜버린 밀리안은, 그 사실을 숨겨주는 대가로 여주와 파트너 관계를 갖기로 계약을 맺는다.

 

사실 파트너를 맺는 것 자체가 밀리안에게는 몹시 충격적인 일이었다.

밀리안의 부모는 발정을 다스리지 오메가가 천박하다며 그를 매일같이 멸시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메가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밀리안은 어쩔 수 없이 파트너 관계에 동의한다.

 

그러면서 여주는 밀리안과 사랑에 빠지지만, 밀리안은 돈있고 예쁘고 능력있는 알파 여주가 잠깐의 호기심으로 자신을 갖고 노는 거라고 생각해 괴로워한다.

 

 

[로판 리뷰/ ♥♥♡♡] 로맨틱 섹슈얼 :: 이리 날아오너라 (tistory.com)

 

 

 

 

 

★6위★ 소니아 리위스의 완벽한 계약결혼 (루크)

#키링남

#조신남

#절륜남

 

 

얘는 조신남을 넘어서 키링남이다.

무능해서 키링남은 아니고,, 여주가 빛나는 데에 방해가 될까봐 일부러 키링남을 자처하는,,,

대신 뒤에서 여주 내조 제대로 한다.

 

 

[로판 리뷰/ ◆◆◇◇] 소니아 리위스의 완벽한 계약결혼 - 조신한 자낮 처연미남 :: 이리 날아오너라 (tistory.com)

[로판 리뷰/ ◆◆◇◇] 소니아 리위스의 완벽한 계약결혼 - 조신한 자낮 처연미남

 

 

 

★7위★ 로판인 줄 알았는데 괴담이다 (루카스)

#후회남

#조신남

#참한

#조신한

#계략남주

#울보남주

 

정말 재밌게 읽었지만 이걸 6위에 넣은 이유는 순전히 이 소설이 로맨스가 메인이 아니기 때문..

로맨스는 외전에 아주 찔끔 나온다. 하지만 그 외전 몹시 소즁...

 

오로지 본인 한 명 살겠다며 여주를 죽을 뻔한 위험으로 몬 계략남 루카스.

하지만 그 계략은 처참하게 실패하고....

그 과정에서 여주를 사랑해버린 루카스는 계략이 실패하자마자 무릎 꿇고 엉엉 울면서 여주에게 충성한다.

 

뭐만 하면 파들파들 떨고.. 여주는 별 생각 없었는데 혼자 버림받을까봐 엉엉 울고...

 

지은 죄가 있으니 굳이 따지자면 후회남이지만, 딱히 여주한테 상처를 준 것도 아니고..

본인이 세운 계략을 이행하면서도 늘 정중하고 신사적인 태도를 유지했으니 조신남 타이틀 달기에 무리는 없을 것 같았다.

게다가 외전에서 엉엉엉엉어엉왕왕 우는데 참 처연했단 말이지..

 

 

[로판 리뷰/ ♥♥♥♡] 로판인 줄 알았는데 괴담이다 :: 이리 날아오너라 (tistory.com)

[로판 리뷰/ ♥♥♥♡] 로판인 줄 알았는데 괴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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