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줄평
활자 그대로 '개'이길 자처하는 남자와의 19금 하드코어 씬 (...)
2. 줄거리
줄거리라고 할 것도 없이 사실 씬을 위한 소설 느낌이 강하게 난다..
세윤네 집 앞에 갑자기 찾아온 재영.
그런데 이 인간 상태가 영 아니다.
본인이 개라고 주장하며 세윤을 주인님이라고 부르질 않나 옷 입고벗고 화장실 가는 것까지 허락해달라며 절절매며 빌질 않나..
그렇게 19금 SM 씬들의 향연..
3. 등장인물
- 재영
밖에서 일할 때는 멀쩡한 능력남인데 세윤과 둘만 있을 때면 말그대로 개가 된다.
나는 미친놈이라고 생각했는데 독자들 중에선 그런 재영을 꽤 귀여워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 세윤
나는 미친놈이라고 생각했는데 세윤은 재영을 또 좋아한다..
뭐야 나한테 왜이러세요 => 음 => 좋아좋아좋아
약간 이런 급발진 느낌이라 다소 우유부단하게 느껴지기도..
4. 리뷰 ◆◇◇◇
애초에 SM이라는 것 자체도 취향 몹시 타는 주제인데다가 나는 이런 씬 넘치는 소설은 좀 별로....ㅎ 라서 내 취향은 아니었다.
아니 근데 이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는 상황인가?
집앞에 처음보는 (잘생긴) 남자가 캐리어 들고 서서 내 이름을 부르더니 주인님이라고 무릎을 꿇는다.
나였으면 진작 경찰에 신고하고 울고불고 엄마 찾았다..
그런데 대담한 우리의 세윤이는 비맞고 서서 주인님이라고 큰 소리로 불러대는 그 남자를 당황해서 집안으로 들인다.
젖은 겉옷을 그대로 입고 있기에 (겉)옷 벗으세요 했더니 갑자기 속옷까지 다 벗는다.
나였으면 진작 경찰에 어쩌고 2
다 큰 남자가 단순히 플레이를 위한 것도 아니고 정말 개인 척 하는 게 나는 별로... 미친놈인줄...
하지만 대형견이라며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더라...
이미지 출처 노벨정원 - 정장미남이 3인칭으로 대화하는 소설이 있다? (dmitory.com)
5. 태그
#대형견 남주
#울보 남주
#SM
#19금
#현로
'웹소설 리뷰 > 19'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설 리뷰] 주인의 자질 (19) (0) | 2021.02.06 |
---|---|
[로설 리뷰] 짐승의 자질 (19) (0) | 2021.02.06 |
[로설 리뷰] 그 남자의 사육법 (19) (0) | 2021.02.05 |
[로판 리뷰] 그들이 사랑하는 방식 (19) (0) | 2021.02.05 |
[로판 리뷰] 악역이 아니라 선역 가문이랬는데 (19) (0) | 2021.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