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정원] "팬들 수능 못봤을 듯..." 실언은 맞지만 그렇게까지 욕먹을 일인가?

 

 

그룹 엔하이픈 정원이 수능 관련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엔하이픈은 팬미팅 하루 전날인 18일, 팬미팅 소식을 정하며 팬들과 소통했는데, 이때 정원이 뱉은 말이 문제가 된 것.

 

 

수능 다음날 팬미팅 오시는 거면 잘 보시지 못하시지 않았겠냐

이에 다른 멤버들이 당황해하며 재빨리 수습했다.

 

멤버 제이크는 재빠르게 "못 봐도 된다. 여기에서 위로받으면 된다"고 했고, 정원은 "수능이 중요한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네티즌 반응은 싸늘했다.

 

팬미팅에 오는 팬들이 수능을 못봤을 것이라는 발언은 "팬들은 공부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깔려있다는 것.

 

 

 

이에 비판하는 의견은 이렇다.

 

수능 당사자도 아닌 사람이 수험생들에게, 그것도 팬들에게 저렇게 가볍게 말하는 것 자체가 실례이며 실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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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진짜 엔하이픈 팬들은 그다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추세다.

 

물론 정원의 발언이 실언인 것은 맞지만, 평소 정원은 가볍게 말을 내뱉는 습관이 있으며 매우 예의바르고 성실한 성격이기 때문에 그의 행실을 지켜본 팬이라면 그가 비꼬려는 의도가 없었음을 알 수 있었던 것이다.

 

 

 

 

 

 

한편 정원은 이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