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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줄평
띵해지는 소설
2. 줄거리
요한의 추기경 즉위파티에서 처음 그를 본 티테는 첫눈에 반한다.
거기서 그치는 게 아니라, 요한 역시 자신을 사랑한다고 주장하고 돌아다닌다.
성직자는 연애를 해선 안되기에 티테의 그런 불경스러운 발언은 사람들에게 질타를 받고, 그럼에도 굴하지 않는 그녀는 정신병자 취급을 받는다.
(약스포일러)
신탁이 내려와 요한이 사랑하는 사람을 재물로 바칠 것을 요구한다.
요한은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사람들은 그와 염문설이 돌았던 리스이 영애를 재물로 낙점한다.
그렇게 리스이 영애의 처형일 직전, 티테가 그녀를 납치하고 스스로 재물이 된다.
왜냐면 티테가 생각하기에 요한이 사랑하는 사람은 바로 자신이기 때문.
(강스포일러)
사실 요한은 티테를 사랑했다.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하는 추기경인만큼 그녀의 마음을 애써 무시했다.
추기경이란 자리는 인류를 위해 희생해야 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의 연심은 계속해서 비집고 나왔고, 티테는 그런 그의 마음을 보고 요한도 자신을 사랑한다 확신했던 것이다.
결국 신탁에 순응해 재물을 자처해 죽어버린 티테를 보고 요한은 무너져버린다.
3. 등장인물
- 티테
원래대로라면 책임감도 강한 귀족가 후계자였지만, 요한을 위해 그 모든 걸 버린다.
미친년 소리를 들어도 요한에 대한 사랑을 포기하지 않는다.
- 요한
티테의 사랑을 끊임없이 부정한다.
4. 리뷰 ◆◆◇◇
단편이라 엄청 짧은데다가 "대반전"이라고 등장하는 결말이 사실 어느정도 예상 가능한거라..
엄청 감흥이 있진 않았다.
그래도 결말이 충격적이고 띵한 건 사실이었음...
(강력스포주의)요한티테, 요한시점에서 읽어보는 요한은 티테를 사랑한다 - 로맨스판타지 카테고리 (theqoo.net)
소설 재밌게 읽었다면 이 글 읽어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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