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여주 #악녀여주 #당당여주 #사이다여주 #노예남주 #능글남주
1. 한줄평
성녀에서 악녀로 변한 여주는 사이다 폭발인데 남주가 무매력
2. 줄거리
아버지와 짝사랑하는 왕자가 가짜 성녀가 될 것을 요구하길래 착한 딸 라라는 가짜 성녀가 되었다.
아버지와 왕자가 시키는대로 국가 영웅인 데미안을 끝없이 전쟁으로 내몰았다.
하지만 돌아온 건 성녀를 재물로 바쳐 민심을 얻겠다는 왕자의 계략으로 인한 죽음.
죽음 직전 과거로 회귀한 라라는 이번엔 착한 딸로, 왕자의 인형으로 살지 않기로 마음먹는다.
작정하고 악녀가 된 라라는 과거에 국가 영웅이었던 데미안을 찾아 노예시장을 방문하고, 그를 사들인다.
어머니와 아버지의 이혼을 종용하고, 어머니와 함께 살며 공주의 목숨을 구한다.
한편 데미안은 사실 적국에서 흑마법사를 조사하기 위해 보낸 첩자였고, 왕자는 흑마법사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일 계략을 세우고 있었다.
자신의 자유를 찾으려 악녀가 된 라라가 겸사겸사 주변인들도 구하는 이야기.
3. 등장인물
- 라라
성녀였지만 성녀의 탈 아래에서 악녀였던 라라는, 이번 생엔 악녀의 탈을 쓰고 성녀가 된다.
착한 딸로 살던 과거에는 몰랐지만 의외로 주체적이고 똑똑한 성격이다.
책임감도 있고 정도 많아서 절로 애정이 가는 타입!
- 데미안
데미안은 타고난 검투사로, 미친 싸움 능력을 가져 그 누구도 데미안의 적수가 될 수 없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의 어마무시한 힘 때문에 모든 게 시시하고 권태로움..
그래서 첩자도 될 겸 재미로 노예가 된 데미안은 노예 주제에 굉장히 건방지고 나른하다.
유일하게 흥미를 느끼는 라라 한정으로는 능글남 기질도 발휘한다.
4. 리뷰 ◆◆◇◇
성녀였던 라라가 악녀 역할을 했다는 설정과, 역으로 회귀 후에 악녀가 되어 성녀 역할을 하는 게 재밌었다.
나름 신선한 설정이기도 했고, 이 소설처럼 작정하고 악녀로 막나가는 여주는 처음 봐서 그런 재미가 쏠쏠했다ㅋㅋㅋ
막 나가는 캐릭터들 사랑함.
여주는 매력덩어리 그 자체였는데.. 문제는 남주가 애정이 안감..
여주 엄마, 여주 친구, 여주 하녀, 공주님 등등 주변인물들 전부 다 매력덩어리였는데 남주만 매력없음
일단 재미로 노예를 자처했든 아니든 일단 신분제 사회에선 라라가 돈주고 구입한 노예인데, 검투사 노예 주제에 라라한테 반말 찍찍 하고 지 하고싶은대로 하는 게 제일 싫었다.
능글남주 의도한 것 같았는데 걍 건방지다는 생각밖에 안듦..
그리고 아버지와 왕자로부터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살겠다던 라라는 자꾸만 데미안한테 이리저리 휘둘린다.
그것도 마음에 안들었다.
그래서 중도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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