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줄평
남주에 의한 찌통 여주 구원 서사...인데 스토리 좀 쳐지고 남주가 엄청 뒤에 나옴
2. 줄거리
북쪽 숲속 마을에서 태어나 아버지의 학대를 받으며 자란 비타는 연인에게 성폭력을 당한 뒤, 마을에서 양아치로 유명한 남자에게 아내로 팔려간다.
수많은 상처와 자살시도 끝에 아르눌프 백작가의 시녀로 들어간 비타는, 평생 아르눌프 백작가 영애 알로이스의 시중을 들고 살다가 뒤늦게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다.
사실 비타는 아르눌프 백작가의 친딸이었지만, 유모에 의해 알로이스와 바뀌었던 것.
비참한 삶을 살았던 비타는 어느날 갑자기 과거로 회귀한다.
회귀한 비타는 학대와 폭력에서 미리 벗어나고, 아르눌프 백작령에 들어가 자신의 자리를 되찾는다.
3. 등장인물
- 비타
오랜 기간 학대당하며 산전수전 다 겪고 살다가 회귀했다.
대부분의 것에 초연하고 무덤덤하며, 현명하다.
- 란츠
초월자인 드래곤으로, 우연히 비타에 의해 목숨을 부지한 뒤로 그녀를 계속 지켜본다.
고통받으며 살았던 비타를 위해 그녀를 과거로 회귀시켜준다.
초월자 치고는 약간 허당끼가 있음..
4. 리뷰 ◆◆◇◇
사실 초반부 읽으면서 노잼삘이 왔는데, 읽다보니까 뭐 전개가 조금 느릴 뿐 나쁘지 않았다.
상처가 많은 여주가 회귀한 뒤에 차분하게 자신의 상처를 극복해 나가고,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계략을 짜는 것도 재밌었다.
전반적으로 글이 무덤덤하고 차분해서, 여주가 엄청 찌통이고 구르는 데에 비해 감정소모가 심한 작품은 아니다.
읽다보면 여주를 응원하게 되는ㅠㅠ
근데 남주가 너무 뒤에 나온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남주 매력을 잘 모르겠음...
로판이라기 보다는 그냥 여주 성장물에 가까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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