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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덕 가이드/가십

[스타킹/ 강호동] 아이돌들이 가장 힘들어했던 예능

by 나비야 2021.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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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유리가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장 힘들었던 예능에 대해 폭로했다.

 

 

 

폭로의 주인공은 바로 스타킹.

 

 

 

너무 힘들었던 예능이라 고정이 되는 게 오히려 멤버들 사이에서 벌칙인 수준이었다고...

 

뭐만 조금 잘못했다, 혹은 지각했다 그런 일이 있으면 "너 스타킹 고정 한번 가고 싶어?"라는 농담을 할 정도였다고 한다.

 

 

 

이에 대해 유리는 다음과 같은 이유를 들었다.

 

 

 

(1) 12시간동안 이어진 리액션

촬영 시간이 워낙 길어서 12시간 동안이나 리액션을 해야 했다고 한다.

 

MC였던 강호동은 10의 분량을 뽑기 위해 1000의 멘트를 하는 사람이라 유난히 촬영 시간이 길었다고.

 

과거 아는형님에 나왔던 아이유도 비슷한 이야기를 한 적 있었다.

 

10시간 넘게 녹화를 했는데 한마디도 하지 못했다고...

 

 

 

 

출연자도 너무나 힘들었지만 방청객들도 그 긴 녹화시간을 함께해야 하니 힘들긴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12시간동안 세트장 안에 가만히 꼼짝없이 앉아서 김밥 한줄로 버티게 했다고...

 

 

 

 

(2) 별의별 것을 시킴

요즘 애들은 모르겠지만.... 스타킹은 <달인>과 비슷한 개념으로, 별의별 능력자들 기인이 다 나오는 프로그램이었다.

 

요즘에도 배구선수가 예능에 나오면 등 한번 때려주세요(....)가 단골 소재인만큼, 그때도 기인이 나오면 다른 아이돌들도 등장해서 겨뤄보고.. 직접 해보는 그런 구조였다고 한다.

 

새삼 예능 참 사골이다.

 

 

 

아무튼 그러다보니 한복을 입고 발레를 하고... 별의별 요구사항이 많았는데, 기인들을 이길 수도 없는 종목에서 희한한 것들을 억지로 시키니 아이돌들 입장에선 거절할 수도 없고 참으로 고역이었을 거다.

 

 

 

그건 그렇고 강호동도 참 어지간히 파파괴(파도파도 괴담이란 뜻)다 싶다.

 

 

이쯤 방송 했으면 미담도 좀 나올 법한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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