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설 리뷰] 플리즈 돈 스톱 (Please Don't S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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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줄평

음... 이런 게 SM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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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줄거리

가연은 가학적 사랑을 꿈꾸지만 가학적인 것을 시도할 용기도,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용기도 나지 않아 매일 집구석에서 ㅇㄷ 보면서 자기위로나 한다.

 

그러던 어느날 아무 생각 없이 갔던 SM 클럽 모임에서 신입사원 민형을 만난다.

안그래도 가연에게 관심이 있던 민형은 그녀가 자신의 취향과 맞다는 사실에 엄청 기뻐하며 플을 한다.

 

하지만 가연은 그 모든 게 부담스럽기만 하고.

민형은 그런 가연에게 점점 녹아들어서, 처음엔 플에만 관심있다고 생각했지만 점점 애인 자리를 원하게 된다.

사랑이 두려웠던 가연 역시 헌신적인 민형에게 점점 녹아드는데.

 

 

 

3. 등장인물

• 가연

매사에 무심하고 무덤덤한 성격.

사랑에 데인 경험으로 인해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 것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 민형

모든 게 두렵고 무심한 가연을 자신의 여자로 만들기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노력하는 계략남.

분명 돔(Dom, 지배를 통해 쾌락을 느끼는 사람)이지만 플만 끝나면 가연 한정으로 헌신한다.

 

 

 

4. 리뷰

솔직히 SM 문외한인 나는... 걍 아 이런 게 SM이구나? 하면서 읽었다.

그런 신선함(?) 이외에는 뭐 딱히 감흥이 없었음.

 

하지만 가연이 처음으로 SM을 시도해보면서 점점 플에 녹아드는 캐릭터이니만큼, 소프트하고 애정 기반으로 한 SM 소설이라, SM의 바이블로 불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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