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향수/ 미들노트] 프리지아 Freesia 꽃말: 순결, 순진한 마음, 정숙, 시작, 천진난만 많은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꽃으로 프리지아를 꼽는다. 외양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다. 프리지아 향은 매혹적으로 달콤하지만 동시에 신선하다. 약간이 시트러스 향이 가미되어 코를 간지럽힐 정도로 싱그럽다. 그러나 살아있는 자연상태의 프리지아가 내는 향을 향수에 담아내는 것은 아직도 불가능하다. 조향사 Alienor Massenet는 "향수 계에서 프리지아는 거의 상상의 존재에 가깝다"고 말한 바 있다. 그래서 주로 조향사들은 프리지아의 향에 인위적으로 다른 향을 더한다. 예를 들어 싱그러운 단 향이라던가, 신선한 바람 향이라던가 하는 것을 말이다. 프리지아는 은방울꽃, 작약, 목련 향과도 굉장히 잘 어울리며, 단독으로도 손색이 없는 향수 원료이다. 프리지아.. 2021. 8. 1. [향수/ 탑노트 재료] 배 Pear 배에서 나는 향은 푸릇푸릇하지만 굉장히 깨끗하고 미묘하다. 향수에서 배는 흰색 꽃 향기를 장식해주는 역할을 한다. 조금 더 봄의 향기가 나도록 하는 것이다. 배 향기는 그냥 배에서만 끝나는 게 아니다. 배 꽃에서는 미묘하게 파우더리한 향이 난다. 배나무 가지를 태우면 아로마틱한 연기가 나와서, 훈제고기를 만들거나 담배를 만들기에 탁월하다. 향수 역시 배를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한다. 배 노트를 이용한 향수들 [향수/ Dior] 쟈도르 디올 (J'adore Dior) :: 이리 날아오너라 (tistory.com) [향수/ 돌체&가바나] 돌체 피오니 Dolce Peony Dolce&Gabbana :: 이리 날아오너라 (tistory.com) [향수/ Jo Malone London] 조말론 잉글리시 페어 & 프.. 2021. 8. 1. [향수/ 돌체&가바나] 돌체 피오니 Dolce Peony Dolce&Gabbana 레드벨벳 조이가 쓰는 향수로도 유명하다. 2019년에 출시된 비교적 신상 향수이다. 플로럴 향(꽃 향기), 프루티 향(과일 향기)과 더불어 Gourmand, 즉 식재료를 원료로 사용한 여성향수이다. 긍정적인 에너지의 상징이라고도 불린다. 싱그러움, 과육이 넘처 흐를 것만 같은 상큼함, 풍부한 꽃 향기와 부드러운 꿀 향기를 통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여성스러운 향기가 탄생했다. 퍼퓸 피라미드 *재료의 이름 또는 설명을 클릭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탑노트 베르가못 (Bergamot) 레몬보다 덜 시고 자몽보다 쓴 과일. 다른 시트러스 류에 비해 은은하고 진한 향이 특징이다. 배 (Pear) 달콤하고 싱그러운 느낌의, 아쿠아틱 과일 향이다. 시클라멘 (Cyclmaen) 흰색, 분홍색, 보라색 꽃이.. 2021. 8. 1. [향수/ 미들노트 재료] 은방울꽃 Lily-of-the-Valley 꽃말: 희망, 섬세함, 순예, 틀림없이 행복해집니다 추운 기후의 북부 지역에서는, 은방울꽃 향기는 긴 겨울이 끝나고 찾아온 봄의 전령과도 같다. 그러나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이 꽃은 번식력이 좋아서, 조금만 방심해도 정원이 온통 은방울꽃 밭이 되어버릴 수도 있는 어마무시한 녀석이다. 은방울꽃은 사실 향이 좋아서 향수로 쓰이기 시작했다기 보다는, 프랑스의 전통 때문에 쓰이기 시작했다. 프랑스에는 흰색 은방울꽃을 연인이나 짝사랑 상대에게 바치는전통이 있다. 이후 전세계적으로 은방울꽃은 신부의 부케를 장식하는 데 사용되기도 했다. 살짝 알싸하면서도 달콤하고 싱그러운 향이 레몬을 닮았다. 그러면서도 봄의 향기가 들어있다. 은방울꽃은 단독으로도 쓰이지만, 다양한 종류의 다른 플로럴 계열 향과 혼합해서 사용되기도 .. 2021. 8. 1. [향수/ 탑노트 재료] 복숭아 Peach 복숭아는 대표적인 여름 과일이자 향수 업계에서 가장 사랑하는 과일 중 하나다. 복숭아는 싱그럽고, 과육이 풍부하며, 부드러운 향이 난다. 누구라도 맡으면 '복숭아구나'하며 알아차릴 수 있는. 뚜렷한 특징이 있는 독특한 향이 매력이다. 또한 복숭아는 시지않고 달콤한 향으로 인기가 있다. 아로마 테라피 용으로도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다. 현재 복숭아 종은 700개가 넘고, 어떤 종류이냐에 따라 달콤함과 새콤함, 과육이 풍부함과 풍부하지 않음 등으로 갈리게 된다. 예를 들어 백도는 다른 복숭아에 비해 훨씬 강렬하고 달콤한 향이 난다고 한다. 또한 복숭아는 수년 간 섹스어필의 상징으로도 자리잡았는데, 그래서인지 섹시하고 감각적인 여성 향수에서, 특히 여름용 여성 향수에서 주로 사용된다. 여름 향수에서 주로 사용되.. 2021. 7. 31. [향수/ 베이스노트 재료] 삼나무 Cedar 향수 추천글 더보기: 향수 아카이브 (tistory.com) 주로 인도에서 서식하는 민트과의 허브로 파츄리 오일으로도 유명하다. 달콤하면서도 어두운 이국적인 향이 매력이며 흙과 나무 향도 난다. 가장 인기있는 배합은 플로럴하고 우디한 머스크 계열의 향과의 배합이다. 삼나무에서는 짙은 나무 향이 난다. 이게 잘 상상이 가지 않는다면, 어렸을 때 들고 다니던 연필 냄새를 떠올리면 된다. 단, 다른 나무에 비해 삼나무 향은 보다 싱그러운 송진 향이 난다. 삼나무 향을 맡으면 울창한 숲 속을 걷는 기분이 든다. 강한 오일을 만들기 위해 Stream-distilled 잎을 사용하는데, 이는 근육이완, 릴렉싱에도 효과가 좋기 때문에 아로마테라피에도 종종 쓰인다. 향수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삼나무 뿌리나 가지를 쓴다... 2021. 7. 31. [향수/ Yves Saint Laurent] 리브르 입생로랑 Libre Yves Saint Laurent 2019년에 출시된 여성향수로, 2020년 최고의 향소로 손꼽힐 정도로 인기있는 향수다. 퍼퓸 피라미드 *재료의 이름 도는 설명을 클릭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탑노트 라벤더 (Lavender) 아로마 허브 플로럴 향이 난다. 깨끗하고 싱그럽고 톡 쏘는 상쾌함이 있으며, 감초 향도 난다. 귤 (Mandarin Orange) 달콤하고 과육이 풍부한, 꿀 향이 나는 게 특징이다. 블랙커런트, 까막까치밥나무 (Blackcurrant) 톡 쏘는 과일 향이 매력이며, 매우 독특한 '고양이 오줌' 냄새, 즉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 싱그러운 민트 향이나 과일 향을 내는 데 매우 중요한 재료이다. 페티그레인 (Petitgrain) 시트러스 계열의 싱그러운 향이 특징이다. 가지를 뭉개서 사용하거나 이파리를 .. 2021. 7. 31.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