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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향"
전설의 조향사 장 케를레오 Jean Kerleo가 향수에 베티베르 풀을 사용한 뒤 남긴 말이다.
베티베르 풀에서 나는 향은 축축한 흙 향기, 나무 향기, 스모키한 향이 동시에 난다.
헛간에 놓인 감자 더미에서 나는 향과 굉장히 유사하다.
깊은 향 때문에 사람들은 베티베르 향이 나무에서 추출되었다고 생각하기 슆지만 ,사실은 다해살이 풀의 뿌리에서 체취한 향이다.
베티베르 풀은 강수량이 매우 높은 축축한 늪지대나 강둑에서 미친듯이 자란다.
인도, 브라질, 말레이시아, 서인도 제도 등에서 서식하며, 특히 아이티산 베티베르 풀은 독특한 타입으로 유명하다.
더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베티베르 풀을 엮어 차양이나 매트를 만들기도 한다.
이렇게 엮은 베티베르 가구는 신선한 향이 날 뿐만 아니라 통풍이 잘 되어 쿨링 효과도 있다.
베티베르 풀은 고대 시대에서부터 향수로 사용되었다.
특히 베이스 노트로 사용되는데, 그 이유는 베티베르가 가진 '향 고정 능력' 때문이다.
향을 오래 지속시켜주는 능력이 워낙 탁월해서, 아직까지 베티베르 풀 만큼 향 고정 능력이 좋은 대체품이 없다고 한다.
베티베르 풀 노트을 이용한 향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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