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판 리뷰/ ◆◆◇◇] 흑막 남편이 광증을 앓아서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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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줄평

본인이 똑똑한 줄 아는 눈치없는 답답여주 x 본인이 섹시한 줄 아는 느끼한 남주

 

 

 

2. 줄거리

광증을 앓는 흑막 남편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할 운명인 로엔.

운명을 바꾸기 위해 로엔은 남편의 광증을 고쳐주려 애쓴다.

 

남편 루카스는 피 냄새를 맡으면 희열을 느끼는 광증을 앓고 있으며 만성 편두통과 불면증도 있다.

그는 늘 자신을 두려워하던 부인이 갑자기 자신을 살뜰하게 챙기는 게 이상하지만 싫진 않다.

 

게다가 로엔과 함께 있으면 머리가 맑아지고, 피 냄새에도 덜 민감해진다.

로엔과 함께 잠이 들면 불면증도 사라진다.

 

루카스는 그렇게 로엔에게 점점 의지하고 집착하기 시작하지만, 그런 남편의 속내를 하나도 짐작하지 못하는 로엔은 그저 루카스의 건강을 챙기겠다는 일념만으로 열심히 돌아다니는데.

 

 

 

3. 등장인물

• 로엔

흑막 남편의 광증으로 인해 살해당할 운명이지만,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바꿔보겠다고 애쓴다.

본인이 굉장히 똑부러지고 주체적이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눈치가 없어서 걍 답답하기만 함..

 

• 루카스

위험한 분위기의 소유자로 굉장히 섹시한 포식자 캐릭터..인데 난 잘 모르겠어 매력없어..

로엔이 눈새짓 할 때마다 "부인은 너무 무감각합니다.."하면서 귀엽다는듯 쳐다보는 게 2회에 한 번씩은 나옴

 

 

 

4. 리뷰 ◆◆◇◇

소재는 그냥 특별할 것 없는.. 구원자여주 x 여주없이 못사는 남주...

하지만 뭐 소재 자체는 나쁘지 않다.

 

작가가 어떤 캐릭터를 의도했는지는 알겠는데 캐릭터가 너무 평면적이다ㅠㅠ

전반적으로 좀 유치하다.

 

난 유치한 것도 잘 읽어요!한다면 나쁘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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