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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줄평
정석적인 달달 착각계 쌍방오해물인데 유치한 감이 있음
2. 줄거리
황후는 죽은 전황후의 아들인 1황자 세자르 대신 자신의 아들인 2황자를 황제로 올리기 위해 온갖 계략을 세운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한미한 가문의 카나리아를 세자르와 일찍부터 약혼시켜, 세자르가 유력한 가문과 결속하는 것을 막는 것.
하지만 세자르는 결국 황제로의 자질을 입증해내고 카나리아와 이혼한 뒤 여주와 결혼한다.
그런 내용의 양판소에 빙의한 카나리아는 자신의 운명을 일찌감치 알고 있었다.
오로지 안전이혼만을 목표로, 그녀는 황후의 수족인 척 하면서 뒤에서 조용히 세자르의 내조를 돕는다.
세자르가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와 세력을 키우기 시작하자 카나리아는 계획대로 이혼을 준비한다.
그런데 이미 뒤틀려버린 원작 때문인지, 세자르는 카나리아에게 집착한다.
3. 등장인물
- 카나리아
무덤덤하고 다소 왈가닥적인 기질이 있지만 자신의 안위를 보존하기 위해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는 은근 계략여주다.
정이 많아서 어렸을 때부터 봐온 세자르를 아끼지만, 세자르가 더 많은 세력을 모으기 위해서는 명망있는 귀족가문과 결합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혼을 자처한다.
- 세자르
태어났을 때부터 황후의 계략으로 인해 전쟁터만 전전하던 세자르는 연애고자다.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함께해온 카나리아가 첫사랑이며, 그녀와 알콩달콩(?)했던 것을 연애라고 착각하고 있는데..
카나리아가 이혼하겠다고 하니까 불퉁해서 다 뒤엎는 약간 애기 기질이 있는... 하여간 연애고자다.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카나리아 뿐이라.. 꽤 귀여운 구석이 있음.
4. 리뷰 ◆◆◇◇
남주와 여주는 모종의 이유로 정략결혼을 했지만, 너무 어렸을 때부터 부부로 내정되어있던지라 연애관계라기 보다는 소꿉친구 관계 같았다.
눈치없는 세자르가 최선을 다해 카나리아를 꼬시는.. 하지만 매번 실패하는..ㅋ 모습이 꽤 귀여워서 그거 읽는 재미로 보긴 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스토리가 매우 뻔하고 별 거 없어서 꽤 많이 늘어지는 편.
로맨스도 그냥 마냥 귀여운 게 전부라 나중엔 좀 유치하고 지루한 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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