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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리뷰/ ◆◆◆◇] 악녀의 정의 # 1. 한줄평 뻔한 줄 알았는데 술술 읽힌다.. 시간 순삭 2. 줄거리 남친이 친구와 바람나서 심란한 마음에 한강을 걷다가 떨어져 죽었더니... 악녀 샤르티아나에 빙의했다. 그런데 이 악녀는 그동안 온갖 패악만 일삼았으며, 황태자 레오프리드를 짝사랑한다며 그의 연인 아이린을 괴롭혀왔다. 이제부터라도 착하게 살아야지, 하고 마음먹었지만... 이미 샤르티아나는 황후 간택 후보인 레지나가 되어 아이린과 함께 황후 자격을 검증받아야 한다. 설상 가상으로 황태자 레오프리드는 샤르티아나에게 무척 싸늘하게 군다. 아이린만 에스코트를 해주거나, 레지나 경합에서 샤르티아나에게 불리한 과제를 내주는 등... 아무리 그동안 샤르티아나가 한 짓이 있다지만 이건 너무 억울하다. 열악한 상황에서 샤르티아나는 악녀라는 악명을 벗.. 2022. 1. 23.
[로판 리뷰/ ◆◆◆◇] 악녀인데요, 죽어도 될까요? #힐링물 #무심여주 #짝사랑남주 #대형견남주 #조신남주 1. 한줄평 삶에 애착없고 무심하지만 징징거리지는 않는.. 문체가 다 했다 정말 2. 줄거리 자살 후 소설 속 시한부 악녀 여주 셀레나에 빙의했다. 이미 한 번 자살했으니 삶에 애착이 없다. 대충 구색 맞추듯이 무기력하게 살다가 자살시도도 틈틈히 하고, 가족들이 그런 셀레나를 걱정하고 아껴주면 당황해하다가 죄책감도 느끼고.. 그런 일련의 과정에서 셀레나는 조금씩 살고 싶다는 의지를 되찾게 된다. 그리고 그런 셀레나를 보는 주변사람들 역시 힐링하며 성장을 해나간다. 셀레나의 빙의 이후로 셀레나가 악녀다운 패악을 멈추자, 소설 속 사건들도 묘하게 변화하기 시작한다. 그로 인해 사건들이 발생하자 셀레나는 가족들을 구해주기도 하고.. 점점 적극적으로 셀레나.. 2022. 1. 20.
[로판 리뷰/ ◆◆◆◇] 왜 이러세요, 공작님! # 1. 한줄평 로코로는 괜찮음! 그 뒤부턴 다소 루즈함 2. 줄거리 귀족 가문의 사생아로 태어나 천대받으며 자란 에르엔. 그러던 어느날 전쟁이 일어나자 에르엔의 가족들은 에르엔을 재물로 바치고 도망쳐버리고, 홀로 남아 죽음을 눈앞에 둔 에르엔은 옆나라 제국의 공작, 로안의 칼 끝에 서게 된다. 그리고 그 순간, 알 수 없는 마법이 발동되어 로안은 에르엔에게 사랑에 빠져버린다. 그냥 사랑에 빠진 게 아니라, 에르엔만 보면 눈이 돌아가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나의 종달새여.." 하는 오글멘트를 남발.. 끊임없는 로안의 구애에 결국 에르엔은 로안과 사랑에 빠지고 그와 결혼하여 행복한 나날을 보내지만, 마음 속으로는 마법이 언제 풀릴지 몰라 불안하기만 하다. 드디어 마법이 깨진 어느날! 로안은 의지와 다르게 에.. 2022. 1. 20.
[로판 리뷰/ ◆◆◆◇] 덮치고 싶지 않아! #로코 #동정남 #착각계 #몸정>맘정 #계략여주 #무심여주 #능글여주 #병맛 #미인남주 #사제남주 #연하남주 1. 한줄평 가볍게 읽는 19금 로판으로 최고! 개웃긴데 캐릭터들 매력도 상당함 2. 줄거리 만취해 귀가하던 헤더는 길에서 코가 시리다며 우는 코끼리를 만난다. 코가리개를 만들어주자 코끼리는 사실 자신이 "성욕과 애정의 신"이라며, 보답으로 대륙 최고의 미남과 뜨거운 사랑을 나누게 해준다고 말한다. 근데 문제는.. 그 대륙 최고의 미남이 신과의 사랑을 맹세한 성직자 아슈르였다는 것.. 코끼리는 자꾸만 "보답"이랍시고 억지로 아슈르와 헤더의 므흣한 상황을 자꾸만 만든다. 설상가상으로 억지로 헤더의 손을 움직여 아슈르의 그곳... 을 만지게 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아슈르는 헤더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2022. 1. 1.
[현로리뷰/ ◆◆◆◇] 우리 집에는 쥐가 있다 #현대물 #소유욕 #집착남 #연하남 #대형견남 #상처남 #상쳐녀 #무심녀 1. 한줄평 불완전하기에 더 애틋한 사람들의 연애 2. 줄거리 차디찬 겨울, 현수(여주)는 집앞에 상처투성이로 웅크리고 있는 지효(남주)를 발견한다. 현수는 측은지심에 한사코 경찰을 지효를 집 안으로 들이고, 그렇게 둘의 동거가 시작된다. 지효에게 목숨을 살려준 은인이었던 현수는 어느새 지효의 삶이자 신이 됐다. 현수는 아름다운 지효를 보고 포기했던 사진에 대한 열정이 다시 불타오른다. 둘은 그렇게 서로에게 서로의 세상이 되어가지만, 과거 연인에게 버려졌던 기억이 있는 현수는 계속해서 지효에게 거리를 두고 마음의 문을 닫는다. 자꾸만 멀어지려 하는 현수에게 상처받는 지효는 자꾸만 현수에게 집착하고 매달리며 부담을 지우게 되고.. 자.. 2021. 12. 23.
[로판 리뷰/ ◆◆◆◇] 저번에 죽인 건 죄송합니다 #동양풍 #걸크러시여주 #기사여주 #쎈캐여주 #조신남주 #처연미남 #다정남주 #회귀물 #먼치킨여주 #미녀여주 1. 한줄평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매력적임 2. 줄거리 살수양성소 비천림에서 최고의 살수로 거듭난 적무 유소하는 비천림의 차기 림주 단목현을 짝사랑했다. 비록 단목현은 그녀에게 '네 얼굴은 못생겼다', '살수에게 사랑이란 가당치도 않다'는 등 막말을 내뱉고 냉대했지만. 단목현이 시키는대로 사황자를 암살하러 간 소하는, 자신을 죽이러 온 것을 뻔히 알면서도 다정하고 의연하게 죽음을 맞이한 사황자를 보고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명을 받았으니 사황자를 죽인 소하는, 그 임무를 마친 뒤 단목현의 손에 죽음을 맞는다. 그리고 과거로 회귀한 소하. 이번 생에는 단목현을 사랑하지 않으리라 다짐한 소하는 사황자를.. 2021. 11. 17.
[로판 리뷰/ ◆◆◆◇] 공녀고 나발이고 집에 간다고 #가족물 #사이다여주 #능력여주 #찌통여주 #찌통물 #역하렘 #여동생바보 #딸바보 1. 한줄평 로맨스는 많이 아쉽지만 찌통 코믹 힐링 삼박자가 좋은 소설 2. 줄거리 로또 1등에 당첨되자마자 이세계에 빙의해버림.. 병으로 앓다 죽은 베르고 공작가 딸 솔레아에 빙의한 여주는 처음에는 울며불며 집에 가겠다고 절망하지만, 가면 갈수록 자신이 진짜 솔레아가 아닌 줄도 모르고 다정하게 대해주는 양오빠들과 아빠에게 스며든다. 현실 세계에서는 도망간 엄마와 폭력을 일삼던 알콜 중독자 아빠 밑에 살았던 여주는 솔레아의 가족을 빼앗았다는 죄책감에 괴로워하면서도, 조금만 더.. 조금만 더..라는 생각에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계속해서 솔레아로 머무른다. 스포일러 (결말) 더보기 한편 최고 흑막이자 흑마법사인 빌런의 계략으로.. 2021.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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