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디자이너 노트를 한글로 번역한 뒤 간추린 내용이다.
BLACK CHANTILLY LACE EVENING GOWN
다양한 패턴으로 수를 놓아 장식한 유혹적인 이브닝 가운 형태의 드레스.
온 몸을 감싸는 앤티크한 디자인이 특징인 이 레이스는 무려 100년이 넘은 것이다.
하지만 거미줄처럼 부드러운 재질이기 때문에 활동성이 몹시 뛰어나다.
귀걸이 역시 빈티지 악세서리를 리터치한 것이다.
어두운 고동빛 고가구들이 고풍스러움을 준다.
그러면서도 거울의 테두리를 장식한 금장식과, 금색 시계 장식을 보니 마냥 어둡기만 하지는 않는다.
정작 여자 모델이 착용한 악세서리는 은색 반지 하나와 귀걸이 뿐이다.
그 심플함이 오히려 똑똑하고 고급스럽게 보이게 하는 것 같다.
모델 표정을 보니 살짝 슬퍼보이는게,,,
걔략 악녀이긴 한데,, 뭔가 숨겨진 사정이 있는 악녀 여주같은 느낌~^^
저 공작 깃털이 그런 비밀스러움을 한층 강조하는 듯하다.
가구들이 전반적으로 나무 결이 살아있는 재질이고, 가구와 바닥, 문, 액자 그리고 벽지까지 전부 톤다운된 색이다.
때문에 그냥 고풍스러운 게 아니라 굉장히 유서깊은 가문의 저택일 것만 같은 느낌을 준다.
이 분위기가 잘 어울리는 소설
- 악녀가 길들인 짐승
남주를 감금하고 사육하던 악녀에 빙의한 여주.
파국엔딩임을 이미 알고 있는 여주는 그때부터라도 악녀의 업보를 어떻게든 청산해보려 한다.
[로판 리뷰/ ◆◆◇◇] 악녀가 길들인 짐승 :: 이리 날아오너라 (tistory.com)
- 여주인공의 오빠를 지키는 방법
세계간 최고 악역 가문의 영애인 여주.
잔혹하게 굴지 않으면 당장 아버지와 형제들에게 죽음을 당할 운명이기 때문에 일부러 잔인한 악녀인 척한다.
작중에서 미인계를 주 무기로 사용하는 여주답게 화려한 공작 깃털이 아주 잘 어울리는 여주다.
무엇보다 저 사진 속 저택이 전반적으로 어두침침한 느낌인데, 최강 악역가문의 저택과 아주 잘 어울리는 느낌..
[로판 리뷰/ ◆◆◆◇] 여주인공의 오빠를 지키는 방법 - 로판계 최고 악녀이자 매력녀의 등장 :: 이리 날아오너라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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