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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어두운 흙 냄새와 오리엔탈 향이 나는 파출리는 한글 표기법이 워낙 다양해서 패츌리, 파출리 등으로 불린다.
또한 향에서 히피 세대가 느껴진다고 해서 '1960년대의 향'이라고도 불린다.
그 말인즉슨, 왜인지 이 향의 향수를 뿌린 사람은 음악과 파티를 좋아하고, 가끔씩은 약도 할 정도로 자유분방한 청춘일 것 같다는 뜻이다.
파출리는 민트과의 식물로, 향수를 제조할 때에는 녹색의 파릇파릇한 이파리와 보라색 꽃을 사용한다.
파출리 이파리에서는 달콤하고 알싸하면서도 스모키한 나무 향이 굉장히 강하게 난다.
식물로 만든 에센스 중 가장 향이 세서, 다루기에 무척 까다로운 원료이다.
하지만 보다 풍부한 향을 만들어내고, 오리엔탈한 세련미를 더하기 위해서는 파출리는 필수재료이다.
특히 파우더리한 향수에 잘 어울리며, 라벤더, 산달우드(백단향), 베르가못, 베티베르 등과 사용한다면 몹시 이국적인 향을 연출할 수 있다.
장미와 함께 사용한다면 장미의 달콤한 향을 보다 오래 지속하고 멀리 퍼뜨리는 역할을 할 수 있다.
패츌리 노트를 이용한 향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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