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탑노트 재료] 귤 Mandarin Orange

 

 

우리에게는 귤이 먹는 것으로 더 익숙하지만, 사실 귤은 향수 재료로 굉장히 널리 쓰이는 과일이기도 하다.

 

귤을 까면 퍼져나오는 그 특유의 상큼함은 기분을 즉시 전환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달콤하고, 과육이 풍부하고, 시트러스 특유의 새콤달콤한 향이 난다.

 

향수에서 나는 향이 전체적으로 너무 무거울 때, 조향사들을 이 귤 향을 첨가해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뿐만 아니라 견과류 향, 계피 향이나 정향과도 아주 잘 어울린다.

 

귤 뿐 아니라 오렌지 계열의 과일은 하나도 빠짐없이 향수에 아주 중요한 재료다.

귤 껍질을 집에 두면 방향제로 좋다는 얘기는 아주 옛날부터 있었던 말이다.

실제로도 귤 에센스 오일(귤의 향기만을 추출한 엑기스 오일)은 귤 껍질에서 추출한다.

 

반응형

 

서양에서는 이 귤이 크리스마스와도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한다.

 

오렌지와 배합하면 더욱 특별하고 풍부한 햇살 향이 난다.

또한 귤 향을 첨가하면 인위적인 향도 보다 자연스럽게 블렌드 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가볍고, 산뜻하고, 자연스러운 신선함이 있기 때문이다.

 

 

 

귤 노트를 이용한 향수들

 

[향수/ Jo Malone London] 조 말론 런던 라임 바질 앤 만다린 Lime Basil & Mandarine

 

 

 

 

 

 

[향수/ Dior] 미쓰 디올 셰리 Miss Dior Cherie

 

 

 

 

 

 

[향수/ Dior] 쟈도르 디올 (J'adore Dior)

 

 

 

 

 

[향수/ Dior] 퓨어 쁘와종 디올 Pure Poison

 

 

 

 

 

[향수/ Yves Saint Laurent] 리브르 입생로랑 Libre Yves Saint Laurent

 

 

 

 

 

[향수/ 톰포드] 블랙 오키드 Tom Ford Black Orchid

 

 

 

 

 

[향수/ Neroli] 네롤리 35 르 라보 Neroli 36 Le Labo

 

 

 

 

 

[향수/ Acqua di Parma] 아쿠아 디 파르마 아란치아 디 카프리 Acqua di Parma Blu Mediterraneo Arancia di Capri

 

 

 

 

[향수/ Dolce&Gabbana] 돌체 앤 가바나 더 원 The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