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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에 절절매는 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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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남
#분리불안 남주
1. 한줄평
뻔하디 뻔한 악녀-짐승남주 빙의물..이지만 가볍게 읽기 좋음
2. 줄거리
악녀 여주가 어린 남편과 결혼해 학대하는 19금 피폐 소설에 빙의했다.
어렸을 때부터 못생겼다는 둥 패악하다는 둥 온갖 폭언을 듣고 자란 아스텔은 늘 열등감에 시달려왔다.
그리고 그 열등감을 어리고 예쁘게 생긴 남편 블레온에게 풀었던 것이다.
아스텔은 블레온을 사랑하면서도 그가 언제든 못생기고 악한 자신을 떠날 것이라며 두려움에 떤다.
그래서 그에게 못생기고 더럽다는 폭언을 퍼붓고, 미약을 먹여 정신을 몽롱하게 만들고 조종한다.
아스텔에 빙의한 여주는 소설의 결말에서 진짜 여주인공이 나타나 블레온을 구원하고 아스텔은 벌 받는다는 것을 안다.
따라서 빙의한 직후부터는 블레온의 약물중독을 치료해서 얼른 이혼하려 애쓴다.
한편 갑자기 변한 아스텔의 태도에 블레온은 버림받을까 두려움에 떨며 그녀에게 집착한다.
3. 등장인물
- 아스텔
악녀취급 받고 권선징악에 의해 벌 받을까 두려워하는 여주
- 블레온
버림받을까 두려워 벌벌 떠는 대형견 남주
아스텔 한정 분리불안 자낮(아스텔이 그렇게 만듦) 울보 남주
남자(블레온)는 뭐가 그렇게 불안하고 초조한지 계속 한숨을 쉬었고, 누워 있는 내 손을 자신의 두 손으로 포개며 나에게 끊임없이 말을 걸고 있었다.
"하아.. 제발 제가 더 잘할게요."
"제가 뭐든 다 잘못했어요, 부인."
"제발 저를 두고 가지 말아요. 부인 없이 저는 못살아요."
두 시간 째 그가 내뱉은 말들은 거의 이런 식이었다.
4. 리뷰 (◆◆◇◇)
다소 뻔한 감이 있는 소설..
하지만 가볍게 읽기 나쁘지 않다.
여주는 사망 엔딩을 피해보려고 블레온에게 강철로 된 철벽을 세우는데.. 갑자기 철벽당하는 블레온 입장에서 그건 몹시 무섭고 불안한 일이라 엉엉 울면서 자기가 뭐 잘못했냐며 빈다.
흑흑 귀야워
5. 이 소설과 비슷한 추천작
- 아주 똑같은 레퍼토리의 또다른 소설 : 악녀가 길들인 짐승
다만 여기 남주는 나중에 기어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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