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여주 #대형견남주 #역하렘 #미녀여주 #책빙의물 #순정남주 #계략여주 #사이다여주 #걸크러시여주
1. 한줄평
하나같이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지루하지 않은 스토리
2. 줄거리
19금 피폐 소설 여주인공 셀리나는 말더듬이에 최악의 고답이로, 엄청나게 아름다운 외모를 타고났지만 평생 계모에게 시달리다 팔려가듯 남주와 결혼할 운명이다.
강압적인 남주는 미모의 셀리나를 사랑하지만, 소유욕이 강해 셀리나를 물건.. 아니 개 취급하며 거칠게 다룬다 (19금..)
셀리나에 빙의한 여주는 운명을 바꾸기로 결심한다.
계모를 처단한 뒤, 소설 속 남편을 피할 계획을 세워나간다.
하지만 미친 미모의 셀리나는 그 과정에서 의도치않게 수많은 남자들을 유혹해버리는데..
고구마 따위 참을 수 없는 여주는 "오히려 좋아!"를 외치며 미모를 이용해 실권을 장악해버린다.
특히 원작 소설에선 셀리나를 납치하는 장본인이었던 적국의 폭군 독재자 발하일을 신성력으로 치료해준 것을 계기로 그와 연인이 된다.
예쁜 얼굴을 아주 잘 이용해 부와 사랑과 기타 등등을 모두 계획대로 얻은 여주였지만, 소설 상 남주는 이번에도 셀리나에게 사랑에 빠지고, 그녀를 소유하려 든다.
하지만 지금의 셀리나는 사이다 성격과 든든한 하렘이 있기 때문에!
남주에게서 벗어나 발하일과 행복하게 살 계획을 세운다.
3. 등장인물
- 셀리나
고구마를 참을 수 없는 빙의 후 셀리나는 악녀에 버금갈 정도로, 물불 가리지 않고 본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이기적인 사람이다.
하지만 원작 소설 설정이 얼마나 그지같던지, 아무리 주변인들을 알차게 이용해먹어도 오히려 사이다 뿐이다.
강압적인 관계라면 학을 떼기 때문에, 발하일을 비롯한 소설 속 모든 남자들을 이리저리 구워삶고 조련한다.
- 발하일
어렸을 때부터 궁중암투에 시달리며 살았던 발하일은 사람을 믿지 않는다.
하지만 자신을 구원해준 셀리나만큼은 맹목적으로 믿고 따르며, 셀리나가 아무리 악독하게 그를 이용해먹어도 묵묵히 내어준다.
공국의 왕이자 전쟁관 폭군 독재자이지만, 셀리나 앞에서만큼은 무릎꿇고 발을 핥는 개가 된다.
4. 리뷰 ◆◆◆◆
감정선 위주의 소설은 아니고 스토리 위주의 소설이다.
대신 스토리가 졸라 쾌감넘치는 사이다 그 자체.
게다가 등장인물들이 하나도 거를 사람 없이 전부 매력 터진다.
한 명도 빠짐없이 평면적인 절대 악당없이 입체적이고, 심지어는 악역도 사랑스럽다.
그리고 나는 악녀 계략여주를 좋아하는데, 이제껏 로판들 많이 읽어보면서 얼굴 예쁜 여주 설정은 숱하게 봤지만,, 이렇게 본인 얼굴을 알차게 써먹는 캐릭터는 처음이다.
개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물론 얼굴말고 성격도 매력폭발인데다가 똑똑한 계략여주다.
주변인들이 여주가 아무리 무리한 부탁을 하고 대놓고 이용해먹으려 들어도, 전부 알면서도 간이고 쓸개고 내어주는 것도 좋았다.
특히 남주가 개미침...
질투심도 많고 폭력적인 성정이지만, 여주 부탁이라면 코앞에서 딴남자랑 놀아나는데도 꾹 참고 집가서 술마시는ㅠ
근데 또 조신하진 않아서 혼자 끙끙앓다가 폭발해서 여주 원망하고..
그러다가도 여주가 "내가 너 괴롭히는 거 좋아하잖아"라고 하면 "맞아 좋아해..."하고 찌그러지고...
원랜 폭력적이고 부드러운 성격이 절대 아닌데 여주 때문에 여주 한정 부드러운 조신남으로 조련되는 게 짜릿하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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