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하렘 #추리 #미스테리 #스릴러 #집착 #소유욕 #집착물 #소유욕물 #회귀물 #배드엔딩 #비극 #피폐 #피폐물
1. 한줄평
신박하지만 제법 무거운 역하렘 피폐물
2. 줄거리
제프리, 디트리히, 체르샨, 이 세 명의 사랑을 받는 로아.
하지만 그 셋의 사랑을 동시에 받고 있다는 것을 절대 들켜서는 안된다.
질투와 소유욕이 상상을 초월할 만큼 심한 이 남자들은, 다른 사람과 로아가 이어지는 걸 볼 바에는 자신의 손으로 그녀를 죽이겠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그녀를 죽인다.
그렇게 로아는 수십 번에 걸쳐 죽음을 맞았지만, 계속해서 과거로 회귀한다.
로아는 살아남기 위해 이 세 남자의 비위를 맞추려 애쓰는데...
강 스포주의
로아는 사실 신이 대리인으로 세운 성녀였다.
성녀의 사랑을 받아 선택받은 이는 대륙을 통일한 최고 권력자가 될 수 있다.
그 신탁의 내용을 들은 제프리와 디트리히, 체르샨은 로아를 갖기 위해 필사적으로 경쟁했고, 조금이라도 갖지 못할 것 같은 상황이 생기면 그녀를 죽이고 다시 회귀시켰다.
결국 로아는 그동안 이용당해왔던 것이다.
자신의 죽음이 이들의 사랑이 아닌 욕심에서 비롯됐다는 것을 깨달은 로아는 자살한다.
3. 등장인물
- 로아
ㅇ
- 제프리
천사같은 얼굴이지만 그 속은 소유욕으로 얼룩져있다.
- 디트리히
사랑에 굶주려있는 애정결핍.
로아를 사랑하고 그녀에게 집착하지만, 주변인들에게 끊임없이 배신당하며 자라온 탓에 끊임없이 그녀를 의심한다.
로아를 죽일 때 늘 목을 졸라 가장 잔인하게 죽이는 인물.
- 체르샨
2황자이자 뭐만 하면 얼굴을 붉히는 수줍음많은 젠틀맨...이지만 질투가 몹시 심하다.
로아가 순진한 동정녀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다.
다른 남자와 로아가 몸을 겹칠 바에 자신이 그녀를 죽이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4. 리뷰 ◆◇◇◇
찐으로 피폐한데다가 엔딩까지 배드엔딩이다.
나는 배드엔딩은 좋아하지 않는데다가 등장인물들의 감정선이 잘 이해가지 않아 재미있게 읽지는 못했다.
너를 갖지 못할 바에는 너를 죽이겠다며 살인하는 것이 과연 사랑인가?
그런 남주들의 질투심과 집착어린 소유욕이 광기에 가까워서 읽는 내내 버거웠다.
하지만 이 투박한 감정선이 후반부에 아주 충격적인 반전과 함께 해소된다.
반전있는 신박한 피폐물이 읽고 싶다면 초반에 살짝 남주들이 혐오스럽더라도 꾹 참고 읽기를 추천..
몹시 충격적인 반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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