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로판 리뷰/ ◆◆◇◇] 폭군 남편이 어쩐지 조신해졌다 # 1. 한줄평 걍 인기있는 요소 냅다 때려박은 느낌인데 개연성이 없고 전개 급발진이 심함. 2. 줄거리 세상은 내가 유클리드 대부인을 구하려다 시력과 목소리를 잃은 것으로 알지만 사실은 일부러 약물을 복용해서 몸을 훼손시킨 것. 난 이걸 빌미로 유클리드 공작과 결혼하게 됐으나 결국 모든 것을 들켜서 공작에 의해 유폐되고 그곳에서 약물중독 부작용으로 죽는다. 그리고, 죽기 4개월 전으로 회귀한다. ‘이번엔 친정에 이용당하지 않을 거야!’ 공작에게 이혼을 요구하고, 치료제를 찾아 떠날 생각이었는데……. 또다시 공작에게 모든 것이 들통나고 말았다. 그런데 이번엔 반응이 조금 다르다? 그가 서서히 내게 다가왔다. “그동안 벌벌 떨며 나를 피하던 이유가, 단순히 들킬까 봐 그런 겁니까?” 그의 보랏빛 동공이 집.. 2022. 2. 25. [로판 리뷰/ ◆◆◆◆] 남편이 미친 모양입니다 #후회남 #조신남 #처연미남 #자낮남주 #능력여주 1. 한줄평 우는 남주 원없이 볼 수 있음. 2. 줄거리 엄청 능력있는 백작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에드윈은 예쁜 얼굴 말곤 부족함 투성이다. 끈기 없고 유약하며 무능했다. 부모님은 그런 에드윈에게 실망했고, 에드윈은 낮은 자존감과 열등감을 가지고 자란다. 그런 에드윈은 똑똑하고 아름다운 리첼과 사랑에 빠지지만, 부모님이 자신보다 능력있는 리첼을 더 많이 칭찬하며 예뻐하자 열등감이 폭발해 그녀를 냉대하기 시작한다. 매일 폭언을 퍼붓고 급기야 그녀에게 불륜을 의심하며 감금한다.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리첼은 그렇게 죽고, 과거로 돌아온 에드윈. 에드윈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를 후회하며 이제라도 리첼과의 관계를 개선하려 하지만, 리첼은 이미 수년간 자신을 냉대.. 2022. 2. 25. [로판리뷰/ ◆◆◇◇] 어떤 계모님의 메르헨 # 참고로 메르헨 뜻은 "동화"라고 하네요. 1. 한줄평 따뜻하고 힐링이지만 전반적으로 유치하고 시끄러움. 2. 줄거리 첫사랑과 닮았다는 이유로 늙은 후작에게 팔리듯 결혼한 슈리. 하지만 곧 남편이 죽자, 남편 잡아먹은 미망인이라는 소리부터 시작해 온갖 욕을 먹게 된다. 피 안섞인 아들딸들은 그녀를 가짜엄마라고 부르며 괴롭힌다. 아랑곳않고 슈리는 동생뻘인 "자식"들을 키워내며 계모로의 역할을 다하지만, 마침내 첫째인 제레미가 결혼하는 날, 슈리는 결혼식에 초대조차 받지 못한다. 충격받은 슈리는 그 후 7년 전인 남편의 장례식 날로 회귀한다. 두 번 다시 같은 생을 살지 않겠다고 다짐한 슈리. 하지만 이번 생에는 과거에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인다. 예를 들어 아들딸들이 자신을 괴롭히다가도 그 이면에는 사실.. 2022. 2. 19. [로판 리뷰/ ◆◆◇◇] 윈터하우스 # 1. 한줄평 피폐하고 건조함. 부부가 쌍으로 민폐인데 업보청산은 애매하게 끝남; 2. 줄거리 전제왕권이 몰락하고, 왕의 남동생이었던 라흐나르프는 처형당하지 않기 위해 빠르게 태세를 전환하고 공화정 임원이 된다. 망국의 왕녀인 브리엔느 역시 처형당할 운명이었으나 과거 라흐나르프와 정략결혼을 약속한 사이라는 이유로 감옥에서 나와 그의 아내가 된다. 둘은 권력가에 부유하지만 온가족이 처형당한 후 가까스로 목숨을 부지하고 있는 상태로, 속은 썩어 문들어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렇게 지옥 속에 사는 두 사람은 서로가 서로의 지옥이 된다. 브리엔느는 라흐나르프에게 늘 건조하고 냉담하게 굴며, 때때로 폭언을 일삼는다. 라흐나르프는 브리엔느에게 폭력을 휘두르기도 하고, 그녀를 강제로 안기도 한다. 그렇게 점점 감정.. 2022. 2. 19. [로판리뷰/ ◆◆◇◇] 양판소 주인공의 아내로 살아남기 # 1. 한줄평 정석적인 달달 착각계 쌍방오해물인데 유치한 감이 있음 2. 줄거리 황후는 죽은 전황후의 아들인 1황자 세자르 대신 자신의 아들인 2황자를 황제로 올리기 위해 온갖 계략을 세운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한미한 가문의 카나리아를 세자르와 일찍부터 약혼시켜, 세자르가 유력한 가문과 결속하는 것을 막는 것. 하지만 세자르는 결국 황제로의 자질을 입증해내고 카나리아와 이혼한 뒤 여주와 결혼한다. 그런 내용의 양판소에 빙의한 카나리아는 자신의 운명을 일찌감치 알고 있었다. 오로지 안전이혼만을 목표로, 그녀는 황후의 수족인 척 하면서 뒤에서 조용히 세자르의 내조를 돕는다. 세자르가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와 세력을 키우기 시작하자 카나리아는 계획대로 이혼을 준비한다. 그런데 이미 뒤틀려버린 원작 때문인지.. 2022. 2. 18. [로판 리뷰/ ◆◆◆◇] 악당에게는 당근이 필요하다 # 1. 한줄평 전반적으로 구멍이 많은 소설이지만 플러팅 남주 끝판왕... 남주 매력이 다 했다. 2. 줄거리 광증의 치료제로 태어난 공주 티티아나와 광증을 앓고 있는 대공 에셀리안. 황제는 대공 에셀리안을 두려워하면서도 아끼는 딸을 시집보내고 싶지 않아 티티아나 공주의 시녀 슈웬을 공주님으로 위장해 결혼시킨다. 슈웬은 치유 능력이 없지만 황제가 준 마법 약물로 에셀리안의 광증을 억제한다. 그 과정에서 에셀리안은, 모두가 두려워하는 자신에게 발랄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다가오는 순진한 슈웬과 사랑에 빠진다. 이후 슈웬이 공주가 아니었고, 황제는 어느 순간 마법 약물 공급을 중단해 슈웬과 에셀리안을 한 번에 죽여버릴 계획이었음이 밝혀진다. 하지만 이미 슈웬을 사랑한 에셀리안은 그 모든 것을 감내하겠다고 한다... 2022. 2. 17. [로판 리뷰/ ◆◆◆◇] 국왕과 성기사의 약탈혼 # 1. 한줄평 북부대공 여주가 예쁜 남주에 집착도 했다가 거칠게 안기도 했다가 후회하기도 했다가 전형적인 북부대공짓 함. 2. 줄거리 국왕의 후궁의 계략으로 본처였던 어머니를 잃은 칼리오페. 그들에게 복수를 하고자 왕위를 친탈하고 주변국을 점량한 폭군 국왕이 된다. 국왕 자리에 오른 칼리오페는 성기사 이제키엘과 약탈혼을 감행한다. 이제키엘과 칼리오페는 과거 왕궁 옆 기도원에서 만나 서로가 서로의 첫사랑이었다. 칼리오페는 어머니를 괴롭히는 후궁으로부터 어머니를 지켜달라고 기도하기 위해 기도원을 찾았고, 이제키엘은 공작가의 사생아라는 이유로 기도원에 버려졌던 것. 타락한 기도원은 기도 본연의 목적보다도 고아들을 고위 귀족들의 변태적 행위에 가담시키는 역할을 하는 곳이었다. 이제키엘은 귀족부인에게 몸을 내줄.. 2022. 2. 17. 이전 1 ··· 3 4 5 6 7 8 9 ··· 3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