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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리뷰/ ◆◆◇◇] 계약금은 케이크로 주세요 # 1. 한줄평 모든 일이 여주 빼고 일어나고 여주는 그 가운데에서 그냥 귀여움 담당만 함. 물론 진짜 귀엽긴 하다. 2. 줄거리 레일리제인은 음식이 체내에 흡수되지 않아 남들 먹는 양의 10배는 먹어야 하는 불치병을 앓고 있다. 그녀의 유일한 낙은 영애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미남에 대해 토론하기. 그러던 어느날 제국 최고의 미남 중 한 명이자 표독스러운 사촌의 약혼자인 바실리칸이 그녀에게 계약연애를 제안한다. 알고보니 레일리제인의 사촌은 황실의 중요한 보물을 훔친 뒤 그것을 빌미로 바실리칸에게 약혼을 강요했던 것. 바실리칸은 이제와서 그 약혼을 깨기 위해 일부러 막장 촌극을 벌이겠다고 주장한다. 사실 말도 안되는 얘기지만, 바실리안의 미모에 홀린 레일리제인은 그만 승낙해버린다. 근데 계약연애임에도.. 2022. 3. 7.
[로설 리뷰] 플리즈 돈 스톱 (Please Don't Stop) # 1. 한줄평 음... 이런 게 SM이군... 2. 줄거리 가연은 가학적 사랑을 꿈꾸지만 가학적인 것을 시도할 용기도,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용기도 나지 않아 매일 집구석에서 ㅇㄷ 보면서 자기위로나 한다. 그러던 어느날 아무 생각 없이 갔던 SM 클럽 모임에서 신입사원 민형을 만난다. 안그래도 가연에게 관심이 있던 민형은 그녀가 자신의 취향과 맞다는 사실에 엄청 기뻐하며 플을 한다. 하지만 가연은 그 모든 게 부담스럽기만 하고. 민형은 그런 가연에게 점점 녹아들어서, 처음엔 플에만 관심있다고 생각했지만 점점 애인 자리를 원하게 된다. 사랑이 두려웠던 가연 역시 헌신적인 민형에게 점점 녹아드는데. 3. 등장인물 가연 매사에 무심하고 무덤덤한 성격. 사랑에 데인 경험으로 인해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 것에 두.. 2022. 3. 3.
[로판 리뷰/ ◆◇◇◇] 새엄마가 떠났다 # 1. 한줄평 캐릭터도 무매력 스토리는 난잡한데 어찌된 일인지 졸림 2. 줄거리 어느 날 마차사고로 죽어버린 친구. 사랑하는 친구가 남긴 유언은 가족을 잘 보살펴달라는 것이었다. 어딘가 석연치 않은 친구의 죽음으로부터 친구의 남편, 두 아들을 지키고자 카시스는 그렇게 친구의 남편과 재혼한다. 아이들이 성인이 된 이후엔 이혼하는 조건으로. 자초지종을 모르는 사람들은 당연히 그녀를 욕했고, 두 아들 역시 그녀를 미워했다. 가출까지 해버리는 아들을 보며 카시스는 저택의 그림자처럼 살기로 결심하고, 그렇게 그녀는 7년 가량을 숨어살듯 살았다. 막내아들까지 성인이 되자 카시스는 그대로 이혼서를 남기고 떠나 시골 마을에서 갤러리를 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두 아들과 공작이 그녀를 쫓아오고... 죽은 친구의 오빠도 .. 2022. 3. 3.
[로판 리뷰/ ◆◆◇◇] 나를 미워하던 남편이 기억을 잃었다 # 1. 한줄평 초반엔 찌통 제대로 개꿀잼이었는데 갈수록 남주 자꾸 이랬다 저랬다 후회도 뭐 애매하게 하고.. 여주 성격도 우유부단하고.. 스토리 전개도 그냥 뭐.. 노잼임 2. 줄거리 고아였다가 에버랫 공작가에 입양된 릴리는 팔리듯 테오도르와 정략결혼한다. 테오도르의 가문과 에버랫 가문은 대대로 숙적이었지만, 릴리의 양아버지가 테오도르에게 영향력을 뻗치기 위해 온갖 술수를 동원해 릴리와 정략결혼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몰았던 것. 그러니 테오도르는 릴리가 증오스럽기만 하다. 그에게 천대를 받으며 이혼할 날만 기다려오고 있던 릴리.. 그러던 어느날 사고로 갑자기 테오도르는 릴리에 대한 기억만 부분기억상실로 잊어버리게 되고, 그렇게 기억을 잃은 테오도르는 릴리 한정 대형견으로 변해버린다. 다정한 테오도르.. 2022. 2. 28.
[로판 리뷰/ ◆◆◆◇] 그 기사의 충성방식 # 1. 한줄평 남주만 보면 꼬리 흔드는 바람둥이 여기사도 귀엽고, 그런 여주 보면서 마음졸이는 조신왕자님도 귀엽다.. 2. 줄거리 전생에 일만 하다 죽은 지니우스는 이번 생엔 엄청난 금수저로 환생했다. 미남 기사들에게 둘러싸여 노세 젊어서 노세를 실천하려 했으나... 지니우스는 아버지 따라 왕궁에 갔다 우연히 천대받던 1왕자 아만두스를 만나고, 그를 군주로 각인한다. 이 나라에 대대로 내려오는 전설에 따르면, 드래곤의 힘으로 가신과 주군이 지정되어 운명적으로 얽힌다고 한다. 다들 그게 그냥 전래동화인 줄만 알았는데, 지니우스는 정말 드래곤의 힘을 느끼고 아만두스에게 강한 충성심을 느낀 것이다. 그 이후로 지니우스는 아만두스를 왕위에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지니우스는 뒤에서 미리 군사를 주둔하는 등.. 2022. 2. 28.
[로판 리뷰/ ◆◆◆◆] 파멸 예정 연하 남주가 내게 빠졌다 1. 한줄평 누나누나 거리는 연하남주 매력 오짐.. 그리고 그 남주보고 욕정하는 솔직 연상여주도 개좋음 2. 줄거리 여주한테 미쳐서 남주가 전쟁일으키고 파멸해버리는 소설에 빙의했다. 보증 잘못 선 탓에 빚더미에 앉은 가난한 백작가 딸 아멜에 빙의해서 남주인 카일리안과 마주칠 일 없을 줄 알았는데, 이게 웬걸,, 남주랑 원나잇해버렸다. 알고 봤더니 술취하고 우연히 만난 남주 얼굴에 홀려서 아멜이 먼저 "누나 믿지?"를 시전했던 것. 파멸 예정 남주가 무서워 도망치려고 해봐도, 카일리안이 자꾸 "누나누나" 거리면서 유혹하자 아멜은 또 홀려버린다. 카일리안의 가문은 대대로 형제자매를 모두 죽이고 살아남은 한 사람만 가주가 될 수 있었다. 그래서 다른 형제자매들의 암살시도를 이겨내고 겨우 가주가 되었지만, 그에.. 2022. 2. 27.
[로판 리뷰/ ◆◆◆◆] 황녀가 깽판 침 # 1. 한줄평 잘 짜인 심각한 스토리를 매력쩌는 남주여주의 티키타카로 잘 중화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음 2. 줄거리 아무리 방계여도 황족의 피가 조금이라도 섞이면 신의 선물인 "권능"을 타고 날 수 있다. 몰락귀족이 하녀와 낳은 사생아 출신인 아리스티나는 공간을 지배하는 강력한 권능을 발현해, 황궁의 후계자로 입적된다. 비록 출신은 천하나 강력한 권능으로 촉망받던 아리스티나. 그런데 갑자기 아리스티나의 친오빠가 살해당하자 그녀는 그 범인으로 지목당하고, 5년 간을 최하순위의 후계자로 모두에게 조롱받으며 산다. 그냥 죽어버릴까? 하는 생각에 무력하게 살던 아리스티나에게 어느날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조제프 후작이 찾아온다. 자신이 미래를 알고 있다며, 원하는만큼 깽판을 쳐서 황궁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 2022.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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