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버스 #걸크러쉬 #조신남 #자낮 남주 #여공남수 #고수위 #하드코어 #19 #SM
1. 한줄평
섹시한 여자 알파가 예쁜 오메가 남자 후리는 이야기
2. 줄거리
오메가버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오메가버스란
육체적 갑인 알파와 을인 오메가, 그리고 갑을 중 무엇도 아닌 베타로 이뤄진 세계관.
알파와 오메가는 고유의 페로몬이 있고, 서로의 페로몬을 맡으면 발정(!)한다.
다만 알파는 그 발정을 능숙하게 컨트롤할 수 있는 데 비해 오메가는 억제제를 먹지 않으면 일상생활이 불가할 정도로 취약하다는 것.
게다가 오메가는 일정한 주기로 히트싸이클이라는 발정기가 찾아오기 때문에, 이 기간에는 특히나 더 주의하며 억제제를 먹어야 한다.
아무튼 알파이자 실제로도 알파녀인 능력자 클레이는 부, 미모, 권력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다.
흠이 있다면 매일 다른 남자와, 가끔씩은 서넛까지도 거느리며 문란한 밤생활을 일삼는다는 것..
한편 베타라고 숨기고 클레이의 비서로 일하는 밀리안은 사실 오메가이다.
밀리안은 자식이 오메가라는 사실을 견디지 못하는 베타 부모 밑에서 학대당하며 자랐고, 따라서 자신이 오메가라는 사실에 큰 자괴감을 느끼면서 살아간다.
본인이 오메가라는 것을 인정하느니 죽겠다면서, 독한 억제제를 하루에도 수십 개씩 먹으며 버틴다.
그러나 약에도 한계가 있고.. 결국 부작용에 시달리던 밀리언은 클레이에게 들킨다.
밀리언의 페로몬에 홀려 눈이 돌아간 클레이는 오메가라는 사실을 숨겨주겠다, 또한 자신의 사무실에서 계속 일하게 해주겠다는 조건으로 밀리언과 파트너 관계를 맺는다.
밀리언은 오메가라는 사실이 밝혀질까 두려워 어쩔 수 없이 수락하지만, 결국 자신이 알파와 천박한 관계를 맺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이라는 게 못내 서럽다.
그러는 사이 클레이의 밀리언에 대한 관심은 점점 사랑으로 발전해나간다.
3. 등장인물
- 클레이
- 밀리언
와.. 밀리안 예쁘네.. 새삼..
4. 리뷰 ◆◆◆◇
19금이라고 적혀있기는 하지만 다소 충격적인 씬들... ㅇㅅㅇ
감정선은 투박하고 스토리는 클레이와 밀리언 간 일어나는 연애 서사가 전부다.
하지만 이렇게 무늬만 여자 남자인 소설은 또 처음이라 무척이나 신박했다..
아니 걸크러쉬 여주와 조신남 조합 좋다 이거야..
오메가버스도 나쁘지 않다 이거야..
그런데 왜 임신을 밀리언이 해...
내 시야가 너무 좁은가보다.. 내 마인드가 너무 클로즈였나보다..
하지만 설정이 신박해서 뻔하고 뻔한 로판들 속에서 지루하지 않게 읽었고, 무엇보다 취향을 타기에는 밀리언이 너무 미인이었다...
무뚝뚝한 자낮 미인이 서서히 마음을 여는 과정은 언제나...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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