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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리뷰/ ◆◆◇◇] 궁에는 개꽃이 산다 1. 한줄평 오해하고 악녀한테 화내는 남주 => 악녀 상처받고 패악질 => 패악질한 악녀한테 화내는 남주 이 레퍼토리의 무한 반복 2. 줄거리 개리는 언의 후궁으로 가장 유력한 황후 후보다. 언과는 애증관계로, 개리는 언을 미치도록 사랑하지만 언은 그녀를 그저 황후가 되고 싶어 패악을 일삼는 악녀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개리는 악녀다. 언이 궁인의 손끝 하나라도 건들라면 그 궁인을 잡아 반병신을 만드는 건 물론이거니와, 언이 개리에게 차갑게 굴 때면 늘 물건을 부수고 주변인들에게 그 화를 푼다. 하지만 그 악명으로 인해, 개리가 잘못하지 않았을 때조차도 언은 모조리 개리의 잘못이라 여기고 그녀에게 차갑게 군다. 그러던 도중 언은 정치적인 이유로 속국인 소서국의 공주를 황후로 삼기로 결정하게 된다. 이에 화.. 2021. 2. 6.
[로판 리뷰/ ◆◆◇◇] 발밑의 황제 (19) #고수위 #여공남수 #SM #19 #조신남 1. 한줄평 고수위 씬중심 SM 여공남수 2. 줄거리 다혈질에 잔인한 성품을 가진 황제 채호는 강대국의 공주 사린과 억지로 정략결혼을 맺게 된다. 원치않는 결혼을 하게 된 채호는 사린에게 쌍욕은 물론이고, 야만족이라느니 계집이라느니 악담을 퍼붓는다. 사린은 그런 채호의 버릇을 고쳐주기 위해 하드코어 조교(!)를 시작하는데.. 그렇게 사린의 개가 되는 채호.. 3. 등장인물 사린 사린은 채호에게 큰 유감은 없다. 그저 여자에게 반말하고 쌍욕을 퍼붓는 남자는 응당 교육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할 뿐. 이후 점차 사린에게 절절한 애정을 품게 되는 채호와는 달리 다소 무심한 캐릭터다. 하지만 채호가 애걸복걸할 때 좀 귀엽다고 생각하면서 어느 정도 받아주긴 한다. 채호 조금만.. 2021. 2. 6.
[로판 리뷰/ ◆◆◇◇] 문제적 왕자님 #나쁜남자 #계약결혼 #선결혼후연애 #후회물 #안하무인 남주 #토끼여주 #순진여주 #계략남주 1. 한줄평 울빌 마티우스에 이어 또다시 좋아하는 사람 괴롭히는 애새끼(지만 치명적인) 남주 2. 줄거리 조부모와 조용히 시골에서 살던 에르나는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수도로 올라오고, 형편없는 신랑감에게 팔려갈 위기에 놓인다. 한편 비에른 왕세자는 혜성처럼 등장한 아름다운 에르나에 흥미를 갖는다. 얼마 전 시끌벅적한 추문으로 이혼한 비에른은 추문을 잠재울 겸 그녀와 재혼하고, 에르나 역시 나이많은 변태 신랑감에게 팔려갈 위기에서 벗어나게 된다. 결혼한 이후 에르나는 점점 비에른을 좋아하기 시작하고 비에른은 그걸 알면서 단순히 재미로 에르나를 가지고 논다. 지쳐버린 에르나는 그에게 이혼을 선언하고, 그제서야 비에.. 2021. 2. 6.
[로판 리뷰/ ◆◆◇◇] 대공가에 입양된 성녀님 #아동학대 (!) #육아물 #남주구원물 #회귀물 #먼치킨 여주 1. 한줄평 논란이 되었던 것처럼 아동학대는 아니다. 하지만 그냥 스토리가 처진다. 2. 줄거리 에스더는 고아 출신이지만 신성력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신전으로 끌려가 견습사제 생활을 한다. 천출이라는 이유로 신전에서 에스더는 온갖 구박과 멸시를 당하는데.. 그런데 그런 에스더가 사실은 성녀였다. 하지만 뒷배없는 재능은 저주나 마찬가지였다. 에스더가 성녀라는 것을 알게 된 귀족가 딸 라비엔느는 에스더를 감금한 뒤 대신 성녀 행세를 한다. 성녀의 피를 뽑아 마시면 성녀가 아니라고 해도 성녀의 신성력을 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죽음을 맞아도 왜인지 계속해서 과거로 회귀하는 에스더. 아무리 발버둥쳐도 그 끝은 늘 라비엔느에게 감금당해.. 2021. 2. 5.
[로판 리뷰/ ◆◆◇◇] 울어봐, 빌어도 좋고 #혐관 #애증 #갑을관계 #캔디여주 #츤데레 (...) #차도남 #나쁜남자 #후회물 1. 한줄평 좋아하는 사람 괴롭히는 이야기 2. 줄거리 고아인 레일라는 갈 곳 없이 친척집들을 전전하다 빌 아저씨 집에서 살게 된다. 빌 아저씨는 헤르하르트 공작저에서 정원사로 일하고, 레일라는 낮에는 친구 카일과 학교를 다니고 방과후에는 빌 아저씨를 도와 일을 한다. 그러던 중 마티우스 헤르하르트 공작의 눈에 띄고, 마티우스는 밝고 씩씩한 레일라에게 이유 모를 가학심을 느낀다. 레일라의 안경을 빼앗고, 말도 안되는 심부름을 시켜 골탕먹이고, 억지로 다과를 입에 쑤셔넣도록 종용한다. 자유로운 새를 동경하는 레일라는 새를 사랑하는데, 마티우스는 네 발 달린 짐승 사냥은 지루하다며 새 사냥만 골라서 하는 작자이니 둘의 상성이.. 2021. 2. 1.
[로설 리뷰/ ◆◆◇◇] 관계의 정의 #후회물 #문란남 #순진여주 #재벌남주 #19 1. 한줄평 무난하고 정석적이지만 꽤 절절한 후회물 2. 줄거리 잘생긴 데다가 돈도 많은 매력적인 윤재. 그 탓에 윤재 곁에는 여자가 끊이질 않았지만 진지한 관계를 귀찮아하는 탓에 그 여자들은 전부 파트너에 그쳤다. 연애로 넘어갈까 하면 윤재가 치를 떨며 끊어냈기 때문이다. 윤재와 함께 어울리는 친구들은 전부 그런 윤재를 쓰레기라며 욕하지만, 성윤만큼은 그러지 못한다. 성윤은 무려 7년 동안이나 그런 윤재를 짝사랑해왔기 때문이다. 물론 소심하고 순한 성격 탓에 윤재는 그 마음을 알아차리지도 못했거니와 성윤 자체에 관심도 없었다. 어쨌든, 달라붙는 여자 떼어내는 그 짓도 슬 귀찮으니 결혼이나 할까 하는 윤재에게, 성윤이 홧김에 파트너를 자처한다. 자신은 절대 .. 2021. 1. 31.
[로판 리뷰/ ◆◆◇◇] 밤도 아닌데 밤까지 #우는남주 #애증 #혐관 #발닦개 (?) #19 1. 한줄평 혐관 남주가 한순간에 발닦개로... (말그대로) 2. 줄거리 *오래 전에 읽은 책이라 부정확한 부분이 있을 수 있음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시작된 앙숙 가문의 자제들의 사랑 이야기는 우리다 못해 맹물이 나올 것 같은 사골같은 소재.. 하지만 여전히 재밌즁^ㅎ^ 더스틴과 안드라가 바로 그 앙숙 가문 자제들이고 심지어 동갑이어서 나고 자라는 내내 둘은 평생을 서로 비교당하며 살아왔다. 그런 과정에서 더스틴이 안드라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기도 하고.. 안드라 역시 성깔이 장난이 아니라 매번 지랄발광한다. 같은 아카데미를 다니던 둘이 우연히 던전 현장연구를 함께 가게 됐다. 그리고 그 던전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마법이 발현해 안드라는 발정(!)이 .. 2021.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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