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로판 리뷰/ ◆◆◇◇] 권태의 늪 # 1. 한줄평 짧고 확실한 후회... 근데 재회가 좀 얼렁뚱땅 된 감이 있다. 2. 줄거리 귀족가 자제인 체데프의 마굿간을 관리하던 라샤. 둘은 우연히 눈이 맞아 7년 가량을 달달한 연인으로 지냈지만, 어느 순간부터 체데프는 자신만 바라보는 라샤에게 익숙해졌다. 체데프는 가문의 업적을 달성하기 위해 평민 출신의 연인을 둔 귀족가 딸과 계약 결혼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바쁘고 지친 상황에서 그런 자초지종을 라샤에게 설명하는 걸 잊어버리고 만다. 최근 들어 부쩍 잠자리를 가질 때 외에는 자신에게 소홀한 체데프 때문에 가뜩이나 전전긍긍하던 라샤는, 그가 정략결혼 상대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큰 상처를 받는다. 돈도 권력도 없는 그녀는 체데프에게 내쳐지면 끝이구나, 하는 생각에 불안에 떨다 결국 도망간다. .. 2022. 3. 8.
[로판 리뷰] 개를 너무 잘 길들이면 # 1. 한줄평 여공남수에 진심이고 여주가 너무 모랄리스라 로맨스 감정선은 부족함 2. 줄거리 어렸을 때부터 가문의 노예로 들여온 이방인 론. 가학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 마르티안은 그런 론을 내킬 때마다 사용한다. 론은 피학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마르티안이 그럴 때마다 쾌락보다는 고통만을 느낀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마르티안을 따르는 이유는 이방인 출신의 자신을 온전히 보듬어준 유일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날 원나잇을 하러 찾은 유흥업소에서 마르티안은 고귀한 백작가문의 휴이와 마주치게 된다. 하룻밤이었지만 피학적인 성향을 가진 휴이는 그런 마르티안에게 집착하게 되고... 3개월 간만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기로 계약한다. 한편 론은 그런 휴이에게 위기감과 열등감을 느끼게 된다.. 2022. 3. 8.
[로판 리뷰/ ◆◆◆◇] 1급수 황자님 # 1. 한줄평 짧고 가벼운데 나름 귀엽고 섹시한 로코. 2. 줄거리 극심한 결벽증을 앓는 황태자. 그는 결벽증으로 인해 황위에서 제외될 위기에 처한다. 한미한 가문의 영애로 황궁의 시녀가 된 세라는 황태자의 명대로 서재를 정리하다가, 우연히 황태자 위에 엎어진다. 타인의 접촉을 혐오하는 황태자는 그대로 기절....했지만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는 생각에 세라를 전속 시녀로 임명한다. 그나마 접촉이 가능한 세라와 조금씩 접촉하는 연습을 해서 결벽증을 이겨내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렇게 조금씩 서로를 만지는 연습...을 하다가 황태자는 처음으로 서....버리고, 세라는 어쩔 줄 몰라 당황하는 황태자를.... 도와준다. 결벽증을 위한 접촉 연습은 그렇게 19금이 되어버리는데. 결국 몸정이 맘정된 황태자는 세라에게.. 2022. 3. 7.
[로판 리뷰/ ◆◆◇◇] 계약금은 케이크로 주세요 # 1. 한줄평 모든 일이 여주 빼고 일어나고 여주는 그 가운데에서 그냥 귀여움 담당만 함. 물론 진짜 귀엽긴 하다. 2. 줄거리 레일리제인은 음식이 체내에 흡수되지 않아 남들 먹는 양의 10배는 먹어야 하는 불치병을 앓고 있다. 그녀의 유일한 낙은 영애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미남에 대해 토론하기. 그러던 어느날 제국 최고의 미남 중 한 명이자 표독스러운 사촌의 약혼자인 바실리칸이 그녀에게 계약연애를 제안한다. 알고보니 레일리제인의 사촌은 황실의 중요한 보물을 훔친 뒤 그것을 빌미로 바실리칸에게 약혼을 강요했던 것. 바실리칸은 이제와서 그 약혼을 깨기 위해 일부러 막장 촌극을 벌이겠다고 주장한다. 사실 말도 안되는 얘기지만, 바실리안의 미모에 홀린 레일리제인은 그만 승낙해버린다. 근데 계약연애임에도.. 2022. 3. 7.
[로설 리뷰] 플리즈 돈 스톱 (Please Don't Stop) # 1. 한줄평 음... 이런 게 SM이군... 2. 줄거리 가연은 가학적 사랑을 꿈꾸지만 가학적인 것을 시도할 용기도,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용기도 나지 않아 매일 집구석에서 ㅇㄷ 보면서 자기위로나 한다. 그러던 어느날 아무 생각 없이 갔던 SM 클럽 모임에서 신입사원 민형을 만난다. 안그래도 가연에게 관심이 있던 민형은 그녀가 자신의 취향과 맞다는 사실에 엄청 기뻐하며 플을 한다. 하지만 가연은 그 모든 게 부담스럽기만 하고. 민형은 그런 가연에게 점점 녹아들어서, 처음엔 플에만 관심있다고 생각했지만 점점 애인 자리를 원하게 된다. 사랑이 두려웠던 가연 역시 헌신적인 민형에게 점점 녹아드는데. 3. 등장인물 가연 매사에 무심하고 무덤덤한 성격. 사랑에 데인 경험으로 인해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 것에 두.. 2022. 3. 3.
[로판 리뷰/ ◆◇◇◇] 새엄마가 떠났다 # 1. 한줄평 캐릭터도 무매력 스토리는 난잡한데 어찌된 일인지 졸림 2. 줄거리 어느 날 마차사고로 죽어버린 친구. 사랑하는 친구가 남긴 유언은 가족을 잘 보살펴달라는 것이었다. 어딘가 석연치 않은 친구의 죽음으로부터 친구의 남편, 두 아들을 지키고자 카시스는 그렇게 친구의 남편과 재혼한다. 아이들이 성인이 된 이후엔 이혼하는 조건으로. 자초지종을 모르는 사람들은 당연히 그녀를 욕했고, 두 아들 역시 그녀를 미워했다. 가출까지 해버리는 아들을 보며 카시스는 저택의 그림자처럼 살기로 결심하고, 그렇게 그녀는 7년 가량을 숨어살듯 살았다. 막내아들까지 성인이 되자 카시스는 그대로 이혼서를 남기고 떠나 시골 마을에서 갤러리를 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두 아들과 공작이 그녀를 쫓아오고... 죽은 친구의 오빠도 .. 2022. 3. 3.
[로판 리뷰/ ◆◆◇◇] 나를 미워하던 남편이 기억을 잃었다 # 1. 한줄평 초반엔 찌통 제대로 개꿀잼이었는데 갈수록 남주 자꾸 이랬다 저랬다 후회도 뭐 애매하게 하고.. 여주 성격도 우유부단하고.. 스토리 전개도 그냥 뭐.. 노잼임 2. 줄거리 고아였다가 에버랫 공작가에 입양된 릴리는 팔리듯 테오도르와 정략결혼한다. 테오도르의 가문과 에버랫 가문은 대대로 숙적이었지만, 릴리의 양아버지가 테오도르에게 영향력을 뻗치기 위해 온갖 술수를 동원해 릴리와 정략결혼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몰았던 것. 그러니 테오도르는 릴리가 증오스럽기만 하다. 그에게 천대를 받으며 이혼할 날만 기다려오고 있던 릴리.. 그러던 어느날 사고로 갑자기 테오도르는 릴리에 대한 기억만 부분기억상실로 잊어버리게 되고, 그렇게 기억을 잃은 테오도르는 릴리 한정 대형견으로 변해버린다. 다정한 테오도르.. 2022. 2. 2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