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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리뷰/ ◆◆◆◇] 왜 이러세요, 공작님! # 1. 한줄평 로코로는 괜찮음! 그 뒤부턴 다소 루즈함 2. 줄거리 귀족 가문의 사생아로 태어나 천대받으며 자란 에르엔. 그러던 어느날 전쟁이 일어나자 에르엔의 가족들은 에르엔을 재물로 바치고 도망쳐버리고, 홀로 남아 죽음을 눈앞에 둔 에르엔은 옆나라 제국의 공작, 로안의 칼 끝에 서게 된다. 그리고 그 순간, 알 수 없는 마법이 발동되어 로안은 에르엔에게 사랑에 빠져버린다. 그냥 사랑에 빠진 게 아니라, 에르엔만 보면 눈이 돌아가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나의 종달새여.." 하는 오글멘트를 남발.. 끊임없는 로안의 구애에 결국 에르엔은 로안과 사랑에 빠지고 그와 결혼하여 행복한 나날을 보내지만, 마음 속으로는 마법이 언제 풀릴지 몰라 불안하기만 하다. 드디어 마법이 깨진 어느날! 로안은 의지와 다르게 에.. 2022. 1. 20.
[로판 리뷰/ ◆◆◇◇] 요한은 티테를 사랑한다 # 1. 한줄평 띵해지는 소설 2. 줄거리 요한의 추기경 즉위파티에서 처음 그를 본 티테는 첫눈에 반한다. 거기서 그치는 게 아니라, 요한 역시 자신을 사랑한다고 주장하고 돌아다닌다. 성직자는 연애를 해선 안되기에 티테의 그런 불경스러운 발언은 사람들에게 질타를 받고, 그럼에도 굴하지 않는 그녀는 정신병자 취급을 받는다. (약스포일러) 더보기 신탁이 내려와 요한이 사랑하는 사람을 재물로 바칠 것을 요구한다. 요한은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사람들은 그와 염문설이 돌았던 리스이 영애를 재물로 낙점한다. 그렇게 리스이 영애의 처형일 직전, 티테가 그녀를 납치하고 스스로 재물이 된다. 왜냐면 티테가 생각하기에 요한이 사랑하는 사람은 바로 자신이기 때문. (강스포일러) 더보기 사실 요한은 티테를 사랑.. 2022. 1. 12.
[로판 리뷰/ ◆◆◇◇] 악녀들을 위한 안내서 #성녀여주 #악녀여주 #당당여주 #사이다여주 #노예남주 #능글남주 1. 한줄평 성녀에서 악녀로 변한 여주는 사이다 폭발인데 남주가 무매력 2. 줄거리 아버지와 짝사랑하는 왕자가 가짜 성녀가 될 것을 요구하길래 착한 딸 라라는 가짜 성녀가 되었다. 아버지와 왕자가 시키는대로 국가 영웅인 데미안을 끝없이 전쟁으로 내몰았다. 하지만 돌아온 건 성녀를 재물로 바쳐 민심을 얻겠다는 왕자의 계략으로 인한 죽음. 죽음 직전 과거로 회귀한 라라는 이번엔 착한 딸로, 왕자의 인형으로 살지 않기로 마음먹는다. 작정하고 악녀가 된 라라는 과거에 국가 영웅이었던 데미안을 찾아 노예시장을 방문하고, 그를 사들인다. 어머니와 아버지의 이혼을 종용하고, 어머니와 함께 살며 공주의 목숨을 구한다. 한편 데미안은 사실 적국에서 흑마법.. 2022. 1. 12.
[로판 리뷰/ ◆◆◇◇] 여보, 나 파업할게요 # 1. 한줄평 찌질한 남편 은근 귀여운데 여주 오지랖 때문에 소설이 산으로 감 2. 줄거리 전쟁에서 공을 세워 귀족 작위를 받은 평민 출신 제스터는 황명으로 아름다운 백작가 딸 카시아와 결혼한다. 그는 본의 아니게 평민과 결혼해 가난하고 척박한 영지에서 고생을 하게 된 카시아에게 죄책감을 갖고 있다. 게다가 워낙에 무뚝뚝하고 인간관계에 서투른 성정이라, 그 마음을 표현하지도 못하고 무작정 카시아를 피하기만 한다. 그러니 카시아는 당연히 제스터가 자신을 냉대하고 무시한다며 오해하고.. 나름 영지를 부유하게 만들어보겠다며 영주 부인으로 최선을 다한다. 여차저차 합방일에 두 남매를 낳아 훌륭하게 길러내기까지 했지만.. 그 개고생 끝에 얻은 건 불치병. 고생만 하다 죽은 카시아는 갑자기 결혼 첫날로 회귀한다... 2022. 1. 12.
[로판 리뷰/ ◆◆◆◆] 악녀는 마리오네트 #능력여주 #뇌섹여주 #직진남주 #사이다남주 #능력남주 #정쟁 #궁중암투 #무심여주 #냉정여주 #걸크러시여주 #계략여주 1. 한줄평 로판 궁중암투물 중 당연 탑임 2. 줄거리 카예나는 세 번 살았다. 첫 번째 삶은 아름다운 외모 하나만 믿고 사치를 부리는 악녀 카예나였다. 짝사랑하는 라파엘로에게 지나치게 집착하다가 동생 레제프의 황권 승계에 이용당한 카예나는, 레제프에 의해 변태 남편에게 팔리듯 시집가서 강간과 감금, 폭행을 당하다 남편의 손에 죽는다. 두 번째 삶은 현대의 직장인으로, 이 곳에서 그녀는 소설을 통해 카예나의 이야기, 레제프의 계략 등을 읽는다. 그리고 세 번째 삶에서 다시 카예나로 회귀한 그녀는 전처럼 인형으로 살지 않기로 마음먹는다. 동생 레제프에게 황위를 가져다주기로 약속하고, 예쁘.. 2022. 1. 12.
[로판 리뷰/ ◆◆◇◇] 어느날 시한부 남주가 찾아왔다 # 1. 한줄평 병약미소년을 기대하고 봤는데 걍 뻔한 양판소였음 2. 줄거리 연구원으로 일하다 소설 속 여주 언니에 빙의한 페니는, 전생의 적성을 살려 약사로 이름을 날리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난데없이 찾아온 소설 속 흑막남주 사비엔이 페니에게 약의 독점을 요구한다! 파격적인 조건에 페니는 수락하면서도, 소설과는 달리 왜인지 시한부 불치병에 시달리는 사비엔이 걱정된다. 갑자기 의료인의 사명감이 불탄 페니는 사비엔의 주치의를 자처한다. 시도때도 없이 쓰러지는 사비엔의 주치의답게, 그가 참석하는 중요한 스케줄엔 페니도 늘 동행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페니는 사비엔이 늘 암살자들에게 쫓기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들이 노리는 것은 사비엔의 황금 목걸이. 황금 목걸이는 단순 악세서리가 아니라, 이름을 부르면 .. 2022. 1. 7.
[로판 리뷰/ ◆◆◇◇] 어느날 남편이 후회한다 # 1. 한줄평 열등감 덩어리 남편 x 고구마 답답이 여주 대환장파티 2. 줄거리 귀족이지만 빚 투성이었던 클로이는 빚을 갚아주는 대신 작위를 주는 대가로 평민 에릭과 결혼한다. 매매결혼이었지만 클로이는 좋았다, 에릭은 그녀가 아카데미 시절 짝사랑했던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에릭은 클로이를 혐오했다. 클로이의 뼛속까지 베어있는 귀족의식이 에릭의 열등감을 자극했기 때문이다. 에릭은 고아로 길거리에 버려져 얼어죽을 위기를 겪으며 한쪽 다리를 잃었다. 어찌저찌 노력하여 제국 최고의 발명가가 되어 부를 축적했지만, 그 때의 열등감은 아직까지 남아있었고 그것을 클로이에가 풀었던 것이다. 그렇게 평생을 남편 에릭에게 방치당해 살던 클로이. 심장병으로 시한부를 진단받자, 그제서야 미련을 놓고 이혼을 요청한다. .. 2022.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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